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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81

박근혜 의원, 4대강 사업도 발상의 전환입니까? *사진출처:프레시안 최형락 박근혜 의원은 이제 4대강 사업에 대해 답할 때다 “오늘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년입니다.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는 큰 공사가 아니라 발상의 전환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도 발상의 전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박근혜 트위터) 박근혜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경부고속도로 사업을 발상의 전환이라고 말하자,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박근혜 의원에게 물었습니다. 1.이명박정부의 현 4대강사업을 찬성하십니까? 2.현 4대강사업이 진짜 강살리기입니까? 3.국민반대가 큰 4대강사업에 어떤 출구가 필요할까요?.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호응을 했지만 박근혜 의원은 아직 답이 없습니다. 어제는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을 기리는 추모제가 49재를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열렸.. 2010. 7. 18.
장마전선은 7.28 재보선 선거에 영향을 줄까?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에서 이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댐공사나 강 유역개발로 인해 수몰된 지역의 떠오른다. 모든 것이 물에 잠긴 지난 흔적들이 유령처럼 떠다닌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는 강의 신이 등장한다. 인간이 망가뜨린 강의 심연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내일(17일)은 서울과 주요 도시에서 '문수스님 소신공양 국민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과 국민 대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 4대강은 파헤쳐지고 있다. 4대강 사업 중단은 넘고 뚫지 못할 철벽성일까? 지난주 후배와 술잔을 기울이며 ‘농담 반 진담 반’, 장마와 폭풍이 휘몰아쳐서 4대강 공사 현장을 습격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참 섬뜩한 말이다. 민간인들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고, 4대.. 2010. 7. 16.
안상수, 박근혜, MB의 선택과 운명? 안상수의 선택과 운명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대표에 선출된 뒤, 박근혜 의원 총리입각 제안을 들고 나왔다. 박근혜 의원 총리설은 이명박 정부 출범부터 계속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안상수 의원이 복잡다단한 당내 구조와 당청소통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박근혜 의원과 이명박 대통령의 화합을 풀지 않고서는 대표직을 끌고 가기에는 역부족. 결국 안상수 대표의 선택은 세 가지 밖에 없다. 박근혜 의원 총리 제안을 통한 친이계와 친박계의 화합, 자유선진당을 비롯 보수 세력과의 통합, 그 다음이 개헌. 물론 전제조건은 7.28 재보선의 승리다. 완패한다면, 구상이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결국, 안상수 대표의 선택은 얼마가지 않아, 물거품이 될 수 있고 당의 분란만 더 재촉할 수 있다. 과연 안상수 대표의 승부수가.. 2010. 7. 16.
이명박 대통령을 위한 대운하 개념도? 트위터에 어떤 분(@Lovely_rhyme)이 ‘초등학생을 위한 대운하 개념도’를 올려 주셨네요. 그림을 보니 초등학생보다 이명박 대통령과 그의 운하 친구들에게 엽서로 만들어 보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7월 17일 저녁에는 서울 시청 광장에서 문수 스님 소신공양 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립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요즘 정신이 없지요. 민간인사찰, 영포목우회 등등 내홍까지 겹쳐있습니다. 그나저나 자신들이야 흙탕물에서 싸워도 되지만, 4대강 사업은 이 순간에도 계속 되고 있으니 걱정됩니다. 권력 흙탕물에서 싸우지 말고, 이들을 4대강 사업 현장에 끌고 가서 파헤쳐진 흙탕물 속에서 싸우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초등학생에게 부끄럽지 않으세요? 4대강 사업의 폐해는 미래세대에게 고스란히 넘겨.. 201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