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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78

김제동,"앗 머리 큰 형님 두분" - 우리 시대의 멘토 안철수와 박경철 어제(29일) MBC 스페셜 '안철수-박경철이 전하는 희망메시지' 두 번째 이야기를 보면서, 두 사람은 우리시대의 멘토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출연했던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 앗 머리 큰 형님 두분이 엠비시에 나오네요 ㅋㅋ"라고 글을 남겼다. 머리 크기가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의 파이'. 두 사람이 쏟아 낸 말들은 소중한 말들이다. 막연한 찬사가 아니라,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리더들이 되새겨 들어야 할 말들이다. 안철수, 박경철, 김제동은 지리산 학교를 찾았다. 박경철이 경남 산청에 자리잡은 지리산 고등학교를 찾아 강의를 할 때 받은 강의료는 고로쇠물. 그리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의 편지다. 그 편지 중에 안철수와 김제동이 .. 2011. 7. 30.
김제동,"반값 등록금 요구가 왜 '반정부'라는 거죠?" 김제동이 경향신문에 게재하고 있는 이 알바 대학생 두 분의 마음을 노크했지요.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 반값 등록금 요구가 왜 '반정부'라는 거죠 " 라면 신문기사를 어깨걸기(링크) 했네요. 정부여당이나 이른바 보수우익을 자처하는 분들이 걱정하는 것은 반값 등록금이 아니라 촛불시위지요. 촛불만 들면 걱정이 되는가 봅니다. 그러게 잘하지. 약속을 잘 지켰으면, 서민들 등허리 휘어지는 고물가시대를 열지 않았으면 누가 촛불 들겠습니까. 김제동, 김미화, 김여진 등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사회 참여)를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예인의 정치참여는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외국의 사례를 들어 말했던이 김여진은 연기하지말고 정치하는 것이 맞다고 댓글을 남기는 사람이 있네요. 이 글로 답변을 대신할까.. 2011. 6. 18.
김제동 햄버거, "방법이 잘못되면 누군가에게 상처" 이른바 '김제동 햄버거'가 논란이다? 누가 논란을 만들었을까? 김제동은 반값 등록금 촛불 시위에 참석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관계자에게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제동은 전달한 돈봉투는 2개. 하나는 학생들을 위해, 또 하나는 전.의경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반 반 똑같이 나누어 써달라는 김제동의 뜻이 담겨있다. 학생들은 그 돈으로 햄버거를 구입, 청계광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에게 전달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 뜻은 좋았으나 경찰입장에서는 받기도 그렇고 안 받기도 그렇고 난감했을 것 같다. 차라리 햄버거보다, 시원한 음료(예를 들어)를 같이 나누어 먹었다면 좋았을 것, 아쉬움도 든다.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하다. 음식을 전달할 때는 조심스러워해야 했다.품목 선택이나 .. 2011. 6. 10.
김제동, "20대 투표율 50%면 반값등록금은?" 아침 해가 밝았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걸린 반값세일 현수막을 봅니다. 대학등록금은 반값인하가 불가능할까요. 요즘 조선일보가 때늦게 철들은 척 '대학 등록금' 관련 특집기사를 엮어 내보내고 있습니다. '등록금 때문에 가족등 1300만명이 고통.. 간신히 졸업했지만 절반이 백수 생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대학등록금이 비싸지만, 교육의 질은 반비례하고 있는 한국 대학, 아니 한국 교육의 현실입니다. 서울 중심가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반값등록금 현실화를 위한 촛불 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처음에는 대학생에서, 시민단체, 시민들 참여가 늘어나고 있지요. 하지만 경찰은 촛불 시위를 불법으로 간주(불법시위로 확산)하고, 오늘부터 시위를 원천봉쇄하려 한다고 합니다. 집회 신고를 받아들.. 201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