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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37

박정현 '나가거든'이 특별했던 이유?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박정현이 '나가거든'을 열창하며 1위를 차지했다. 중간 평가 때도 2위를 차지, 최종 1위 결과를 예감케했다. 노래를 떠나, 뛰어난 가창력을 떠나 박정현이 부른 '나가거든'이 특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유인촌 전 문체부장관이 대통령 문화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임명되기가 무섭게 역사적 막말을 남겼다. 강남 소방소 직원 대상의 한 강연회 자리에서 " 경북궁 담장보세요. 얼마나 인간적이에요? 사람들 홀랑 넘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민비가 시해를 당한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민비는 명성황후. 명성황후는 비가 아니다. 황제의 정실 부인이기 때문에 민비라고 부르면 안 된다. 담장이 낮아서 살해를 당한 것이 아니다. 담장.. 2011. 7. 25.
유인촌 민비발언, 다섯 가지 잘못 유인촌 대통령 문화특별 보좌관. 임명되자마자 특별하게 유별난 나쁜 발언을 하셨네요. 유 특보는 외부 강연회(강남 소방소 직원 대상) 에서 " 경북궁 담장 보세요. 얼마나 인간적이에요? 사람들 홀랑 넘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민비가 시해를 당한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언론이 유 특보의 발언을 보도하자 누리꾼들이 앞다투어 화답했다. 관련기사 에 댓글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너무 기가차서.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가 아니다. 기차사. 이명박 정부와 여당 인사들은 그동안 '국민들을 기가차게 하는 말을 찾는 사람들'이었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을 꼬집었다. 4(싸)가지가 5가지. 명성황후를 민비라 부른 점(명성황후는 황제의 정실 부인이다). 명성황후의 죽음이 낮은 담장때문이라고 말한 점. 역사스페셜을.. 2011. 7. 23.
다가올 총선,대선 한나라당 선거 구호는? 이명박 정권의 '팔은 안으로 굽는다'. 국민의 정서와는 관계없다. 오늘 발표된 이명박 정권 하반기를 이끌어 갈 차관급 인사가 있었다. 언론은 친정인사라고 부른다.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으로 회전문처럼 돌아 들어왔다. '귀환, 왕의 남자'. 여기 저기서 유 특보의 귀환을 비꼬고 있다. 유 특보의 장관 시절 동영상도 회자되고 공유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왜 유 특보를 다시 불러 들여을까?. 이명박 대통령은 인사관은 자신의철학을 잘알거나, 함께 호흡을 맞춘 사람. 정말 그런가. 유 특보는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 꼽힌다. 그래서 다시 뽑였다. 다시말해, 이 대통령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일하는 사람. 오로지 충성하는 사람.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최근.. 2011. 7. 21.
전차맨이 된 유인촌 장관의 사진을 보면서 나는 겨울 눈 하고 거리가 조금 먼 남부지역에서 태어나, 최전방에서 군대 생활을 했다. 김광석의 처럼 열차 타고, 끝 모를 길을 뚫고 강원도 이름 모를(처음 들어 보는) 곳에서 이등병으로 가는 길목 훈련을 마쳤다. 훈련병 시절을 거쳐 자대 배치를 받은 뒤, 울퉁불퉁 산자락을 타고 올라갈 때 함박눈이 내렸다. 고운 눈이 너무 가슴 쓰라리게 아름다웠다. 이곳에서 나는 과연 살아 갈 수 있을까? 걱정은 바람에 부셔진 눈처럼 흩어져 버렸다. 생존해야 하니까. 군 생활 하면서 눈은 고통이었다. 끝없는 제설 작업. 전방이라 식량길이 막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고통스러운 것은 별(군 장성)들이 뜰 때였다. 별을 위해 바닥을 빡빡 밀어 청소해야 했으니. 겨울철 화단에 꽃도 피워야 했을 정도다. 그래도 그 때.. 201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