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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교육이다35

유시민 청원, 시민들의 생각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월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실명으로 청원했다. 유시민은 전 장관이라는 표현보다, 유시민 작가라고 부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유 작가는 할 말을 하는 사람이다.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시점과 관점은 있지만, 유 작가는 이제 정치인이 아니다(?). 게시판에 유 작가의 청원이 올리자, 예상대로 의견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유 작가의 처원은 정책이며 좋은 아이디어 아닐까? 유 작가가 지내 온 일들을 새삼스럽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 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해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새로운 정책은 아니지만, 공공보육시설의 현 주소는 어떠한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퇴근하고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한다면, 초등학교 학.. 2017. 12. 13.
교육생존법? 교육 생존법? -박원순과 교육혁명 한국 교육 체제는 정상일까요? 물론 한국뿐만 아닙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통해 교실은 공장의 축소판으로 변모했다고 지적했지요. 권위주의적인 상의하달식 수업 모형이 협력시대에 맞추어 바뀌어야 합니다. 전통적인 교실은 쇠퇴될 것입니다. 결국 개방형 온라인 강좌와 한계비용 제로 교육이 현실화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방형 온라인 강좌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이런 고립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혼합형 강좌’라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요약한다면 개방형 온라인 강좌의 출범에 참여한 다른 학자들과 협력해서 전 세계를 휩쓸 교육 혁명이 출발점에 서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공유 시대의 개념을 누가 잘 알까요? 혁신가 박원순. 아닌가요? 어제(1.. 2017. 1. 12.
틱장애, 투렛 징후군 환자들이 도움을 받아야 한다? 틱 장애는 무슨 뜻일까? 요즘 의외로 애매모호하거나 모르는 합성어가 탄생하고 있다? 특정한 동작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틱 장애’도 법적 장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한다. 틱 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이나 목 등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운동 틱), 이상한 소리를 내는(음성 틱) 증상이다. 10세 내외 연령대에서 처음 나타난다. 운동 틱과 음성 틱 증상이 1년 넘게 심한 정도로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투렛 증후군으로 분류된다. 틱 장애는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는 장애 종류에 포함돼지 않았다. KBS 보도에 따르면, 11년 전 두 종류의 틱 장애를 함께 가진 것으로 진단받은 이 모 씨.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아! 아이씨. 아악!" 손발도 마음대로.. 2016. 8. 22.
대학 프라임사업, 최대의 숙원사업일까? ​ 산업 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일명 프라임 사업의 문이 열렸다. 대학가 최대의 숙원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ogram for Industrial needs- Matched Education·PRIME, 이하 프라임) 사업에 건국대, 경북대, 대구한의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양대(ERICA) 등 2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앞서 프라임 사업 신청서 제출은 지난 3월 31일 마감됐다. 총 75개 대학(대형 27개 대학, 소형 48개 대학)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대면평가, 3단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1개 대학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는 3일 1년에 150억 원을 3년간 지원하는 사회수요 선도대학에 건국대, 경운대,동의대, 숙명여대.. 2016.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