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생존법?
-박원순과 교육혁명
한국 교육 체제는 정상일까요? 물론 한국뿐만 아닙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통해 교실은 공장의 축소판으로 변모했다고 지적했지요. 권위주의적인 상의하달식 수업 모형이 협력시대에 맞추어 바뀌어야 합니다. 전통적인 교실은 쇠퇴될 것입니다. 결국 개방형 온라인 강좌와 한계비용 제로 교육이 현실화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방형 온라인 강좌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이런 고립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혼합형 강좌’라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요약한다면 개방형 온라인 강좌의 출범에 참여한 다른 학자들과 협력해서 전 세계를 휩쓸 교육 혁명이 출발점에 서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공유 시대의 개념을 누가 잘 알까요? 혁신가 박원순. 아닌가요?
어제(1/11) 박원순 서울시장이 교육혁명을 외쳤습니다.(부드럽게 ^^) 언론 더팩트에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이날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계층간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격차도 커지고 있다. 이를 극복할 방안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반값등록금 ▲서울대 폐지 ▲교육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학 졸업장 없어도 취업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골자로 하는 4대 교육 공약을 제시했고, 박 시장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에 22조원을 투입한 걸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이미 서울시립대에서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바 있다(더팩트 인용)"고 밝혔다”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통해 생각해봅시다. 공약다운 공약은 누구일까요?
*참고기사: http://news.tf.co.kr/read/ptoday/167255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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