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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교육이다

유시민 청원, 시민들의 생각은?

by 밥이야기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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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212,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실명으로 청원했다. 유시민은 전 장관이라는 표현보다, 유시민 작가라고 부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유 작가는 할 말을 하는 사람이다.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시점과 관점은 있지만, 유 작가는 이제 정치인이 아니다(?). 게시판에 유 작가의 청원이 올리자, 예상대로 의견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유 작가의 처원은 정책이며 좋은 아이디어 아닐까? 유 작가가 지내 온 일들을 새삼스럽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 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해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새로운 정책은 아니지만, 공공보육시설의 현 주소는 어떠한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퇴근하고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한다면, 초등학교 학생들은 싫어하겠는가? 초등학생의 동생이 육아라고 생각해보자? 아무생각 없이 유 작가를 비판하거나 비하시키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빈터를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몇 년 동안 빈집도 생각해보자. 얼마나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