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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82

박원순 서울시장,노회찬 의원,전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 명예와 존엄성, 자살의 비극ㆍ파멸 명예, 존엄성 의미는 철학적 이론과 개인적 사고 방식 틀이 존재한다. 양면성도 마찬가지, 때에 따라 변화된다. 추상성은 늘 따라 다닌다. 사전적 명예의 뜻은, 인간성 귀결점은 명예와 존엄성이 아닐까? 사회적ㆍ도덕적ㆍ 인격적으로 두루 인정받아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명예. 다른 비극을 떠나, 전 노무현 대통령, 노회찬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세사람의 자살은 잊을 수 없다. 비극 중에 비극이다. 21세기 SNS 구조와 기술이 발달되면서, 프라이버시가 중요해졌다. 박 시장의 속내 깊이는 모르지만, 한 여성이 성추행으로 고소한 사실 자체가, 온오프언론이나, sns, 댓글족에게 관련 정보가 순식간에 쏟아진다. 가짜뉴스는 상식이 되었다. 명예와 존엄성이 파멸된다. 비극의 씨앗.. 2020. 7. 11.
노무현 사저 공개, 지붕 낮은 집을 찾아서?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일반에 공개됐다고 한다. 봄 꽃이 피고,지고.. 다시 피고..기억이 순환된다. 노무현 재단은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사저를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재단은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앞두고 봉하마을 사저를 시범 개방한 것이다. 개방 시간은 5월 한 달간 토·일요일에 한해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등 3차례다. 일반인 개방에 앞서 취재진에 공개한 사저는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한옥 구조였다. 사저는 자연의 품에서 인간의 삶이 이어져야 한다는 노 전 대통령의 뜻이 반영돼 낮게 지어져 일명 '지붕 낮은 집'으로 불렀다고 재단은 소개했다. 고(故) 정기용 건축가가 설계한 사저는 대지면적 1천2.. 2016. 5. 1.
6.10 민주항쟁 때는 휴대폰이 없었다 1987년 6월 10일. 24년 전 독재타도 민주쟁취, 호헌 철폐를 외치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그 때는 봄 기운 가득했지만, 요즘 6월 10일은 여름이다. 격세지감일까? 그 당시에는 인터넷도 없었고, 요즘 흔해빠진 휴대폰도 없었다. 4대 매체(신문,방송,라디오,잡지)를 통해 세상 소식을 들었다. 공중전화기앞에서 줄어서서 기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모였다. 만약 그당시 인터넷과 휴대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도입되어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그 무엇이 사람들을 삼삼오오 모이게 했고, 체류탄에 맞서 싸우게 만들었던 걸까? 목마름과 기다림. 한 번 시위 대열에 나서면 하루가 쉽게 갔다. 누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또 다시 거리로 나섰다. 마음이 '통'했다. 6.10 항쟁을 떠올.. 2011. 6. 10.
고려대 의대 성폭력 사건, 김여진의 어퍼컷 오늘 병원에서 진찰 순서를 기다리다, 무심결 때 지난 잡지 한 권을 읽었습니다. '노무족' 관련 기사를. 찾아 읽은 것이 아니라, 병원 특유의 냄새 맡으며, 기다리는 것이 싫어 대충 넘기다 눈에 들어왔습니다. 노무(NOMU)족은 'No More Uncle' 의 약자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40,50대를 일컫는 용어지요. 요즘 병원 왕래가 많아서 블로그 글이 막글입니다. 오자도 많고, 현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글을 쓰고 있지요.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을 통해 막글을 쓰니까요. 예전에는 워드 프로세스에서 글을 쓴 다음 포스팅(블로그에 글쓰기)했는데.. 이제는 전철이고 병원이고 관계없이 글을 씁니다. 노무족. 재해석해보고 싶었습니다. 노무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노무.. 2011.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