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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박원순 서울시장,노회찬 의원,전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

by 밥이야기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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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와 존엄성, 자살의 비극ㆍ파멸

출처: yatoya@yna.co.kr

 

명예, 존엄성 의미는 철학적 이론과 개인적 사고 방식 틀이 존재한다. 양면성도 마찬가지, 때에 따라 변화된다. 추상성은 늘 따라 다닌다. 사전적 명예의 뜻은, 인간성 귀결점은 명예와 존엄성이 아닐까? 사회적ㆍ도덕적ㆍ 인격적으로 두루 인정받아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명예.

다른 비극을 떠나, 전 노무현 대통령, 노회찬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세사람의 자살은 잊을 수 없다. 비극 중에 비극이다. 21세기 SNS 구조와 기술이 발달되면서, 프라이버시가 중요해졌다. 박 시장의 속내 깊이는 모르지만, 한 여성이 성추행으로 고소한 사실 자체가, 온오프언론이나, sns, 댓글족에게 관련 정보가 순식간에 쏟아진다. 가짜뉴스는 상식이 되었다. 명예와 존엄성이 파멸된다.

비극의 씨앗, 셰익스피어 4대 비극(햄릿, 오셀로,리어 왕, 맥베스)이야기가 아니다. 자살론은 언급하고 싶지않다. 삶 속에서 가장 위협받기 쉬운 가치이기도 한 존엄성.
"존엄성이란 미리 결정된 미래가 아니라 열린 미래다. 존엄성이란 자기 무시가 아닌 자기 존중이며 진실을 향한 용기를 뜻한다. 또한 관계의 단절 대신에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이며 유보된 결정 또는 타인에 의한 결정이 아닌 자주적 결정이다. 페터 비에리는 존엄성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존엄스러운 방식으로 글을 쓸 수 있는지 보여준다. _독일 아마존 독자평 중에서"

가짜뉴스와 댓글 텍스트는 명예가 아니다. 포장된 불명예는 속지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