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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69

왜관철교 붕괴, 정부는 조선일보 기사에 답하라 오늘(25일) 새벽, 100년 넘게 모진 풍파를 이겨왔던, 왜관철교(호국의 다리) 일부가 붕괴되었다. 왜 일까? 태풍 매미와 루사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교각이 무너지다니, 오호 통재다. 오늘은 6.25 발발 61주년. 왜관철교는 6.25 때 미군이 폭파 시킨후, 다시 복구되어 인도교로 재건립된 문화재다. 환경단체나 왜관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강바닥이 깊게 파이고(준설), 곡선이 직선으로 바껴 강물의 흐름이 빨라져 교각이 붕괴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다 면밀하게 붕괴 이유를 파악해 보아야 하겠지만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교각이 무너졌을 확률이 높다. 낙동강 24공구 칠곡보 건설로 인해 지반침칫이 심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이미지출처:앞산꼭지/ 대구환경운동연합 대한민국 국민이.. 2011. 6. 25.
반값등록금, 김여진이 '꿈꾸는 세상'은? 민주당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주요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학 반값 등록금 때문이다. 이들이 찬성하겠는가. 선 정부지원, 후 반값 등록금 점진적 현실화. 갑자기 대학 곳간(적립금) 털어 등록금 인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반값 등록금' 현실화를 위한 촛불 시위에 시나브로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보수 신문의 좌청룡 우백호 격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반값 등록금' 특집 기사를 연일 내보내고 있다. 중앙일보는 아예 반값 등록금 기사 연재 끝에 '독자와 함께 등록금 낮추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아래 상자글) 중앙일보가 독자와 함께 등록금 낮추기 운동을 벌입니다 고액의 대학 등록금 내릴 수 있습니다. 대학의 자구 노력이 우선돼야 합.. 2011. 6. 9.
반값 등록금 해결 간단하다? 짧고 굵게 쓰겠습니다.무성의하다고 욕하지 마세요.^^ 오늘 조선일보 일면 고정 단상인 '팔면봉'을 읽어보니, 반값등록금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옮겨 보겠습니다. " 교과부 장관, '3조원 추가 지원하면 반값 등록금 가능'. 참 쉬운 일이었네요. 3조원만 있으면." 해결되었습니다. 조선일보가 비아냥거렸지만 4대강 사업 예산만 떠올려도 어렵지 않겠네요. 조선일보 감사합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1. 5. 27.
반값 등록금, 나라가 결딴날까? 오늘자(23일) 조선일보 사설. . 조선일보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 대표가 '반값 등록금'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중심으로 독일과 프랑스 사례를 소개하며서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 문장은 '그러다가 나라가 결딴난다',다. 정말 그럴까? 무상급식,무상교육하면 정말 나라가 망할까. 그렇지 않다. 공정하고 균형잡힌 사회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전제는 소수의 가진자들이 세금을 제대로 내고, 사람을 존중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으면 된다. 그 돈이면 충분하다. 자의든 타의든 다수의 국민들은 세금을 제대로 낸다. 한국에서 조세개혁만 제대로 이루어져도 세상이 이처럼 혼탁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세금을 거두어 집행하고 있는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다. 가시적.. 201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