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기는 밥이야기/밥이 교육이다35 수행평가 비중이 강화되면, 자율성은? 초·중·고등학교에서 교과나 단원의 특성에 따라 중간·기말고사 같은 지필고사 대신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매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3일 교육부는 교과학습 발달상황 평가를 지필과 수행평가로 구분해 하도록 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 훈령)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고 하니, 부모님 이장에서 관심 집중. 지필평가는 일반적인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시험 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수행평가는 학생의 평소 수업태도와 실험 참여 보고서, 발표 등 학습과제 수행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것을 뜻한다. 현행 지침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구분해 실시한다'로 돼 있지만 개정 지침은 '수업활동과 연계해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구분해 실시할 수 있다.. 2016. 3. 4. 정준영 행복추구권, 오 마이 자유? 가수 정준영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행복추구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소속사를 옮기며 계약 조항에 '행복 추구권'을 추가했다고 말했다.무슨 행복추구권일까요? 정준영은 "계약서 10조에 '갑은 을의 행복권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정한 스케줄도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한 정준영. "돈을 많이 주면 행복하다.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자가 있으면 출연료를 받지 않고도 나갈 수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MC 유희열은 정준영에게 '행복'이란 무엇인지 물었고, 이에 정준영은 "자유롭.. 2016. 3. 4. 로트와일러, 개보다 못한 개들 이야기? 개고기 이야기가 아니다. 개보다 못한 개는 많다. 개(반려동물)를 죽인 개같은 사람이야기다. 로트와일러를 죽인 이웃주민 이야기다. 자신의 진돗개를 공격한다며 이웃집 맹견을 죽인 사람. 이럴 수 있는가? 사람도 살다보면 싸우지 않는가? 자신의 아들이 상대방에게 공격을 받아서, 공격을 가한 사람을 죽이면 되는가? 말이 되는가? 오늘(28일)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자신의 진돗개를 공격한다며 이웃집 맹견을 죽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에 돌려보냈다고 한다. 왜? 이유는 재물손괴 혐의뿐만 아니라 동물보호법 위반도 유죄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개 사육장에서 로트와일러종 이웃집 개가 진돗개를 물어뜯자 기계톱으로 등 부분을 내리쳐.. 2016. 1. 28. 김한길 탈당, 더불어 탈당하는가? 오늘(3일) 김한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했다.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 선언. 예상했던대로다. 다만 탈당 시기가 적절했는지 모르겠지만, 안철수 신당과 더불어 때가 온 것 뿐이다. 신선해 보이는 탈당과 신당은 분명 한계가 있다. 비주류와 주류는 과거부터 여전했다. 중요한 것은 국민 입장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실천이 중요하지 않을까? 지금 9명이 탈당했고 20여명 넘게, 국회의원이 탈당하겠지만, 과연 명분과 자극을 일으키는 현상은 깜박 솟겠지만 모를 일이다. 김한길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문을 읽어보면, 소설가 답게 감성을 일으키는 화두을 던졌지만, 모를 일이다. . 2016. 1. 3.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