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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교육이다35

하늘을 걷는 남자, 누가 걸어 갈 것인가? 책에서 하늘을 걷는 남자? ​ 책안에서 SF소설같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은 불가능이 가능하다. 책 바깥에서 하늘을 걷는 남자는 불가능에 가깝다. 상상은 하늘에 별따기와 가깝다. 최근 개봉된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전기영화다. 한 인간의 일대기다. 줄타는 남자 필리페 페팃은 기적같은 인물이다. 프랑스 출신 남자는 외줄타기 곡예사이자 예술가이다. 외줄타기꾼을 떠오르면, 한국 전통 줄광대와 세계 각지마다 다른 이름으로 서커스를 통해 외줄타기는 역사가 되었다. 몇년전 상영된 는 필리페 페팃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외줄타기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상상을 뛰어넘은 행위는 예술의 퍼포먼스. 극도로 불안과 위험이 축적된 외줄은 고소공포증도 증가시킨다. 1976년 8월 7일, 외줄꾼 남자는 안전장치 없이 뉴욕 쌍둥이.. 2015. 11. 4.
한국 삶의 질, 세대 격차가 문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2015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한다. 한국은 최하위권(삶 만족도 순위,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27위). 예상했던 대로다. 한국은 10년 넘게 자살률 1위. 할 말 있겠는가? 부에 대한 가치 때문이 아니다. 빈곤의 사각지대만이 아니다. 정치인들이 학자들이 주로 쓰는 낱말이 ‘사각지대’. 혁신, 소통, 공유하는 단어가 난말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변화다운 변화 변신에 되어야 한다.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정체성을 바꾸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여야가 교환하는 정치판만 바뀔 뿐 일반 시민들은 사람다운 정情이 잃었다. 가족관계도 시나브로 좋아지지 않고 있다. 세대차이 의견차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미래는 누구.. 2015. 10. 20.
'캣맘' 낙하놀이, 결국 낙하되었다? ‘용인 캣맘 사건’으로 한 주부가 숨졌다. ‘캣맘’이 길고양이 집을 만들려다가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진다는 자체가 비극이다. 숨진 주부 친척 분들이 얼마나 괴로울까? 자녀분들이 있다면 죽음에 대한 충격은 어떻게 이해하겠는가? 수사한 형사들이 추적 끝에 아파트 꼭대기에서 초등학생 몇 명이 위험한 놀이를 하다가 벽돌이 땅을 향해 떨어졌다고 한다. 벽돌은 던진 용의자 A군(10). A군은 자백했다고 한다. 캣맘을 겨냥해 벽돌을 던진 건지 알 수는 없다. 10세라면 의도적인 벽돌던지기는 아니겠지만.. 담당 경찰서에서 처음에서 끝까지 기자회견을 가질 것 같다. A군은 (만 14세 이하 형사미성년자) 형사 입건이 불가능. 이번 사건의 A군은 추후 얼마나 괴로울까? 살지만 죽을 정도로 괴로움이 쌓일 것 같다. A군이.. 2015. 10. 16.
경기도 용인 캣맘 사건, 이대로 좋은가? 용인 캣맘 사건과 고양이 차차 사건을 떠오른 이유 '용인 캣맘 사건'. 한 아파트 주변에서 길고양이 집을 만들다가, 벽돌에 맞아 한 주부가 숨진 살인사건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이지만, 1층 바깥에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고양이 집을 만든 순간에 벽돌을 맞아 죽는 다는 것은 잔혹사다. 누가 벽돌을 던졌을까? 반려동물을 버리고, 학대하는 행위는 폭력이다. 몇 년 전부터 반려동물 학대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다. 다시 묻고 싶다. 반려동물에 대한 캣맘을 혐오하는 자체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하트마 간디는 '어떤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발전 정도는 그 나라에서 동물들 어떻게 다루느냐에 가늠 된다.'고 말했다. 한국의 실정은 어떤가? 과거로 되돌아 가보자. 1990년대 끝자락 애완견 키우기 붐이 일었을.. 2015.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