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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교육이다35

​'법이 아닌 소통법'이 필요한 이유는? ​ '법이 아닌 소통법'이 필요한 이유는? ) --> ​ 소통법은 '법'이 아닙니다. '소통' 자체는 스스로 판단하고 만드는 법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 매일 경제에서 발행한 한 기사 타이틀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기사 메인 타이틀은 ' 잘리면 어쩌지. 노후는 어떻고···불안장애자의 불한 극복기' .미국 저널리스트 스콧 스토셀이 쓴 책 를 소개했습니다. 안전과 불안은 한국 사회에서 쌍두마차가 되었습니다. 우울증 현상과 한국 자살률 1위라는 이야기는 이제 구태의연 한가요? 2년 전 생각없이 소통이 단절되는 현상을 담아보았습니다(아래 ,이미지 참고). ⓒ 밥이야기( 표기된'빛'이 아니라 '빚'입니다. 빚이 빛으로 바뀌먄 얼마나 좋을까요?) ​ 소통과 단절되고 있는 현실적인 언어.. 2015. 9. 15.
< 세상과 통하지 않고, 벽에 막힌 자살, 사망학이 필요하다? > 내일(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일주일 전부터 ‘자살률공화국’에 대한 글을 썼다. 하지만 그런들 무엇하리요? 그렇지만 세상과 통해야 한다. 누구나, 모두를 위해 다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캠페인도 좋지만, 자살 방지를 위한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집중해야 한다. 일상화가 되어야 한다. 올해 ‘제12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의 전체 컨셉 타이틀은 . 세상과 통한다는 것은 파편화된 일상을 공동체로 복원해야 한다는 뜻이다. 나와 타인의 삶과 소통해야한다. 점점 고립화되는 삶은 비극적인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 스스로 11년 동안 자살률(OECD 통계) 1위라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타인의 삶만 바라보지 .. 2015. 9. 9.
9월은 '한국 자살공화국' 시즌입니까? 서경식이 쓴 &#039;시의 힘&#039;을 읽다가, 잠시 언론 기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다가오는 9월 10일은 입니다. 9월10일 전후, 한국 자살률은 이벤트처럼 언급되겠지요. 오늘 새벽에 뜬 기사 제목은 " ① 하루 40명꼴 자살…고령화·경제난 탓(연합뉴스) ". 기사 타이틀만 보면 아실겁니다. 한국 외환 위기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자살률이 시나브로 증폭되었습니다. 10여년 OECD 자살률 통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광입니까? 누구보다도 정치인, 경제 전문가, 대기업 회장들은 잘 아시겠지요. 자살률의 통계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분석,조사하고 구체적인 대안다운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 비율이 높다면..어떻게 하면 되나요? 경제성장 중심이 아니라면 생활패러다임을 바꾸어서, .. 2015. 9. 6.
일회용 청년, 미래가 없다 매년 미래를 위한 ‘책’들이 잔치처럼 쏟아진다. 문제는 ‘미래’ 자체가 투명하지 않다. 미래학은 늘 긍정과 부정이 오락가락 섞여있다. 부대찌개 모양새다. 맛도 없어 보인다. 재료는 원조가 아니다. 미래학은 대다수 글로벌책이다. 물론 탄탄한 통계와 자료를 잘 분석해서 종합적인 글로 깊게 담겨있는 책들도 많다. 가려내어 읽어야하기 때문이다. 30년 넘게 장악하고 있는 신자본주의 체제로 인해 세계가 몰락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구체적인 대안을 통해 세상이 새롭게 열린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항상 공존한다. 미래는 가봐야 알 수 있다. 측정일 뿐이다. 그렇다면 미래를 위한 미래학은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청소년, 청년, 더 넓게 본다면 .. 2015.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