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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37

최종원, “유인촌 때리지 못해, 아쉽고 서글펐을까?” 세계일보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 최종원 의원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물러나자 아쉬움을 토로 한 것 같네요. “유 장관이 임기가 길었다는 생각에 이번 개각에서 바뀔 수도 있겠다고 짐작은 했어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 되니깐 아쉽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최종원) 유인촌 장관 만나면, 한 대 맞고 시작하자 으름장 놓았던 최종원 의원. 얼마나 아쉬웠으면 서글픈 감정까지 들었을까요. 꼭 때리지 못해서 아쉬운 것만은 아니겠지요? 더 잘하고 나갔으면 하는 선배의 바램이라고 보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최종원 의원 걱정하지 마세요. 유인촌 장관이 어제 대통령과 가진 2기 내각 고별 만찬에서 그만 둔 이후 “ 밖에서 자유롭게 말하겠다.” 라고 이야기 했으니까요. 최종원 의원도 자유롭게 때리시면 됩니다.^^ 때리지는.. 2010. 8. 10.
진중권이 김미화에게 ‘쟤들 가야 얼마나 가겠어요?’ 김미화씨가 트위터에 글을 남겼네요.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이번 목요일 8월12일 2시, 영등포경찰서에 2차로 불려갑니다. 지금은 KBS라는 거대한벽앞에 서있는것처럼 무척, 외롭고 지치지만, 진실을 위해 지치지 않겠습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김미화 트위터) 진중권씨가 화답했습니다. “@kimmiwha 말도 안 되는 곳에 가서, 말도 안 되는 질문에 답변하려면 정말 피곤하지요. 말씀하신대로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쟤들 가야 얼마나 가겠어요? 사회는 전후진을 반복하면서 그래도 이성적인 쪽으로 변해간다고 믿습니다. 힘내세요.”(진중권 트위터) 살면서 어떤 이는 법원에 들락날락, 어떤 이는 법원하고 담벼락 쌓은 사람도 있지요. 가능하면 법 근처에 안 가야 합니다. 피곤하지요. 그래서 권력을 가진 .. 2010. 8. 10.
유인촌, “나가서도 열심히 막말하세요?” 어제(9일) 청와대에서 내각 2기 고별만찬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히 정운찬 총리에 대해 칭찬의 발언을 이어갔네요. 한번 맺은 인간관계를 중요시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 국민과의 관계나 제대로 풀었으면 합니다. 정운찬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다독거림에 화답했습니다. “대통령님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의 중심국가로 진입하게 됐다. 인구가 5천만이 넘으면서 국민소득이 1인당 2만달러가 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 외에 6개국밖에 없다. 우리는 명실상부한 G7국가로 가고 있는 것”. 떠나는 사람 비판하고 싶지 않지만, 정운찬 총리 말은 제대로 합시다. 원님 덕에 나팔 분 것이 아니라, 말실수로 1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까. 정치 생각하지 마세요. 공부도 좀 하시고 성찰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10. 8. 10.
최종원, ‘유인촌 너는 나의 밥이야!’ 민주당 최종원 의원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 대한 비판을 계속 이어가고 있네요. 오죽하면 딴죽 걸겠습니까? 최종원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유인촌 완장’에 대해 다시 쓴 소리를 내뱉었습니다. 유인촌 장관을 볼 때마다 윤흥길의 소설 완장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수지 관리인 완장이면, 이해라도 할 터인데... 장관직에서 물러나면 '완장'연극이나 연출해보세요. 직접 주연도 하고. “내가 알고 있는 유 장관은 행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전무하고 정책을 내놓은 예도 없으며 현실적인 참여를 해서 자기주장을 한 적도 없는 사람, 이것은 권력을 쥔 완장 찬 사람의 호기 같은 느낌으로 전부 다 봐 왔기 때문에 저도 굉장히 느끼고 있었다”(최종원) 만나면, 일단 한 대 때리고 시작하고 싶었던 최종원.. 201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