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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최종원, “유인촌 때리지 못해, 아쉽고 서글펐을까?”

by 밥이야기 201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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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 최종원 의원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물러나자 아쉬움을 토로 한 것 같네요.

 
“유 장관이 임기가 길었다는 생각에 이번 개각에서 바뀔 수도 있겠다고 짐작은 했어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 되니깐 아쉽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최종원)

 

유인촌 장관 만나면, 한 대 맞고 시작하자 으름장 놓았던 최종원 의원.
얼마나 아쉬웠으면 서글픈 감정까지 들었을까요.
꼭 때리지 못해서
아쉬운 것만은 아니겠지요?
더 잘하고 나갔으면 하는 선배의 바램이라고 보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최종원 의원 걱정하지 마세요.
유인촌 장관이 어제 대통령과 가진 2기 내각 고별 만찬에서
그만 둔 이후 “ 밖에서 자유롭게 말하겠다.” 라고 이야기 했으니까요.
최종원 의원도 자유롭게 때리시면 됩니다.^^
때리지는 마시고, 감방 갈 수 있으니까. 권투시합으로?

 
이제 유인촌 장관에게 따져 물을 것이 아니라,
유인촌 장관가 호흡을 착착 맞추었던 신재민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게
화살을 돌리시면 됩니다.

 
아무튼 너무 서글퍼 하지 마세요.
장관 옷 벗고 밖에서 제대로 막말하겠다고 하니
최종원 의원이 아니더라도 나설 사람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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