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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81

대통령이 4대강 현장 못(안)가는 다섯가지 이유?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인 법응 스님이 글을 하나 썼네요. 글 제목은 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구구절절 옳은 말이네요. 글 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현장 못(안)가는 이유, 다섯 가지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대통령은 4대강 공사를 경부고속도로와 견주어 국가정책이라 했다. 국가정책은 무조건 옳다는 전체주의적 사고다. 인터넷에서 ‘이명박 대통령 4대강 공사현장 방문’을 검색해도 정보가 없다. 대통령이 그리도 애지중지하는 4대강 사업현장에 임하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칭찬과 지시를 해야 하는데 도무지 뉴스가 없다. 대통령이 4대강 현장에 안 가는 것일까, 못가는 것일까? 대통령은 4대강 공사 현장에 못가는 이유를 유추해 보면 첫째, 대통령 자신부터 4대강 공사에 대한 확신과 철학이 심저에서 부터 무의식적으로 흔들리.. 2010. 7. 27.
박근혜 의원에게 묻다 “4대강 집착은 정치가 아니다” 송호근 교수(서울대 사회학)가 중앙일보에 는 제목의 글을 썼다. 송 교수는 한국인이 갖고 있는 ‘강’의 정서와 의미를 피력한 뒤, 이명박 정부의 성공 출구 전략은 4대강 반대 여론을 외면하지 말고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길이 이명박 정부 소통결핍증을 치유하는 길이라고.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비과학적, 선동적이라 하더라도 국민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업의 공론화를 무시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송 교수의 비과학적, 선동적이라는 표현이 참 비과학적 선동적으로 들리지만, 4대강 사업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정부 사람들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 제발 귓등에 올려놓고 흘리지 말기 바란다. 송 교수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집요한 저항에 부딪힌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한.. 2010. 7. 27.
서울 은평을 야권 후보 단일화 합의가 갖는 의미 *이미지출처:오마이뉴스 남소연 야 3당 협상대표가 25, 26일 이틀 간 여론조사를 통해, 7.28재보선 최고 격전지 서울 은평을 단일화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6.2 지방선거 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에 들어난 민심(표심)을 거부했다. 그 이후 벌어진 여권의 여러 악재(민간인 사찰,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에도 불구, 누가 나와도 한나라당 이재호 후보를 꺾을 수 있다는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이재오 후보의 밑바닥 표 다지기와 지역 일군론이 먹히고, 선거 판세는 박빙. 재보선 선거투표율과 선거일이 여름 휴가철을 감안한다면 이재오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도 점쳐졌다. 만약 오늘 야권단일후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야권 또한 6.2지방선거 민심의 뜻을 저버린 것이나 마찬가지. 한나라당 안상수 대.. 2010. 7. 25.
MB ‘일 잘하면 돕겠다’, 당신이나 일 잘하세요? 이명박 대통령 참 얼굴도 두껍다. 어제 민선 5기 시·도지사들과 청와대 모임에서 “일 잘하면 돕고 안 그러면 협조 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철면피도 민망해 도망갈 발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과대망상은 자신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주변 인물들이 아부맨들만 수두룩하니 착각을 일깨워 줄 사람이 정말 없는가 보다. 요즘은 조간 조중동, 석간 문화일보도 안 읽는가 보다. 참 보면 볼수록 가관이고 걱정이다. 일 잘하면 돕겠다. 일 잘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국민들이 반대하는 사업을 하는 것이 일 잘하는 짓인가? 일 잘하면 돕겠다는 발언은 협박처럼 들린다. 4대강 사업 반대하지 마라는 말인가? 대통령으로서 할 말인가? 이명박 대통령도 일 잘하시길 바란다. 국민들이 덜 협조가 아니라, 아예 협조하지 .. 201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