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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81

김두관, "정주영 왈, 니 돈이면 그렇게 하겠냐"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국토해양부의 협박성에 가까운 4대강 사업 공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위탁사업을 할거냐 말거냐". 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까지 하겠다고 으름짱 놓고 있으니 화 낼만 하다. 김두관 지사가 예를 든,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인용글이 재미있다.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 결재판을 들고 온 현대 직원에게 정주영 회장은 ‘니 돈이면 그렇게 하겠냐’고 핀잔을 주었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의 국민의 혈세로 하는 사업이다. 되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국민들이 ‘니 돈이면 그렇게 하겠냐’고 물어야 할 판인데, 적반하장아닌가. 중앙정부의 횡포다. 지역자치와 지역분권에 대해 몰상식함을 드러낸 처사다. 강준만 교수의 지적처럼 '지방은 식민지'라는 말이 귀.. 2010. 8. 3.
이외수, “제왕 꼬라지, 대부분 꼴불견?” “백수의 제왕 사자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전력질주를 20번쯤 해야만 톰슨 가젤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그 좋은 힘을 겨우 먹는 일에 다 써 버리다니. 허긴, 제왕이라는 것들의 꼬라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대부분 가당치도 않은 꼴불견이다. ”(이외수 트위터) 백수의 제왕 사자는 가젤을 잡기 위해 전력 질주를 하지만, 인간 세상 제왕은 그저 먹지요. 사자하고 비교하겠습니까? 사자 섭섭하게.... 사자는 먹는 일에 힘쓰는 일이 중요하지요!! 요즘 제왕들 꼬라지들은 어떤지요? 4대강 사업은 끝까지 고집하고, 휴가 떠나버린 이명박 대통령. ‘e북’ 가지고 갔다는데... 어떤 책 읽을지 궁금합니다. 한나라당 제왕은 안상수 대표는 디지털 전사 만 명 키우겠다고 합니다. 전사라. 인터넷에서 좌파 몰이 열심히.. 2010. 8. 3.
박근혜 의원은 수박 먹고, MB는 'e북으로', 4대강은? “올해 무더위는 유난스럽네요. 무더위를 선풍기와 수박으로 이겨내고있는 저의 인증샷입니다.^^http://twitpic.com/2am20y “그럼요. 노자도 좋아합니다.”(박근혜 의원) 박근혜 의원은 자택에서 수박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e북으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다. 이북으로 건너간게 아니라? 이포보에서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작열하는 태양아래, 무더위 속에서 쏟아지는 땀으로 샤워를 하고 있다. 박근혜의원은 트위터에 노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노자하면 도덕경과 무위자연이 떠오른다. 여기서 자연은 ‘만물의 본래의 성질이나 모습에 어긋남이 없는 것, 즉 처음 있었던 그대로의 것’을 뜻한다.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것을 ‘무위(無爲)’라 한다. ‘자연’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하여 좀 더 적극적인 뜻. 인위적으.. 2010. 8. 2.
김미화, “이포보 시위,강 가운데... 10일 동안을요!” “오늘 뉴스를 보니, 철탑위에 올라간 환경운동가 두분이 10일동안 저렇게 계시다는 겁니다! 강 가운데, 비. 바람. 다 맞아 가면서... 10일 동안을요! 책임있는 분들이 진심으로 토론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을 속히 마련해주셨으면..8월이쟎아요. ”(김미화 트위터) 4대강 사업 중단 없이, 이명박 정부는 소통을 이야기 하지 마세요. 강이 소통되지 않고 있는데 웬 소통을 말 하시나요. 물은 물끼리 만나 부딪히고 흘러 가야 하는데, 왜 자연의 소통을 막으시나요. 4대강 사업 반대 논리가 비과학적이라 이야기 합니다. 아닙니다. 비과학적인 처사를 일삼는 곳은 바로 이명박 정부입니다. 대화, 대안 마련 다 좋습니다. 먼저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소통해 봅시다. 얼마나 4대강 사업이 비과학적이고 몰상식한 사업인지 .. 201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