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181 이외수, “4대강 한계를 넘어서면 불가능?” *사진출처:경향신문/낙동강 “시간은 되돌릴 수 없어도 자연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를 넘어서면 불가능하게 됩니다.”(이외수 트위터) 좋은 말입니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자연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되돌릴 수 있지만 파괴한 시간하고 견줄 수 없이 회복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되돌린다 하더라도 예전의 그 모습을 살릴 수 없지요. 자연의 자명한 이치입니다. 4대강 사업은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자연만이 알지요. 4대강 사업은 철저하게 자연을 객체화 시키는 행위입니다. 자연은 별개의 세상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일체의 공간입니다. 강의 흐름을 막고, 인위적으로 물을 가둔다는 것은 사람의 혈관을 막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혈관이.. 2010. 8. 13. '이명박 대통령은 동화를 참 안 읽는가 봐요?' *이미지출처: 한국작가회의 '저항의 글쓰기' 공식 블로그 시인이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이유? “문학공부를 했으니까 옛날에는 주로 문학 얘기를 했습니다. 가장 가치 있는 정치사회적인 발언의 형식으로 늘 문학을 생각해 왔습니다. 내 수업 시간의 거의 반은 정치사회 비평이었습니다. 그러다가 80년대 이후부터 진보적인 정치사회 논리가 아닌 생명의 논리, 자연 속에서 인간이 근본적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쪽으로 초점이 많이 이동하기 시작했지요. 예전부터 내가 시를 공부해왔지만, 그때부터 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시적 감수성이라는 것은 생태적 감수성과 다른 게 아니거든요. 시라는 게 기본적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인간의 언어형식이 아닙니까. 자연이.. 2010. 8. 12. 홍준표 의원 왈 "김태호가 어떻게 총리를 하나" *8.8 내각 김태호 총리 내정자 지난 2일 매일경제 기사에 실린 홍준표 의원 왈,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총리설에 대해 “박연차 회장에게 돈을 받은 의혹이 있지 않느냐, 그래서 도지사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것” “그런데 어떻게 총리를 하나” 아쉽게도 김태호씨가 총리로 내정되었네요. 김태호씨는 이명박 정부 말기 거수기, 총대 총리입니다. 홍준표 의원 탈당하세요. 안상수에게 빰 맞고, MB에게 나머지 빰 맞고...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에 목숨 바칠, 한 명을 구했네요. 4대강 구하기 김태호 일병. 정운찬 처럼 4대강 올인 시키다가 용도 폐기시키겠지요. 88 내각은 4대강 사업내각, 정권 재창출 내각을 위한 이명박 받들어 내각입니다.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 2010. 8. 8. 이명박 정부 개각 인사 살펴보니, '혹시나 역시나' *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오늘(8일) 이명박 정부가 오후 2시에 개각을 단행했다. 바뀐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네요. 오늘은 말복이지요. 이명박 정부의 개각 소식을 들으니 마지막 길이 보입니다. 국무총리 경남 거창 출신의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에 박재완(마산)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 이주호(대구) 현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신재민(충남) 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유정복(인천) 현 국회의원 지식경제부 장관에 이재훈(광주)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수희(대전) 현 국회의원(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 소장) 특임장관에 이재오(경북) 현 국회의원 장관급인 중앙노동위원회.. 2010. 8. 8.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