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181 이외수, “양심에 털 난 심뽀에 날벼락?” “하나님. 내리던 비 그치고 나면 모든 풍경이 말끔해집니다. 이왕이면 양심에 털난 사람들 심뽀까지 깨끗하게 만드는 비는 없을까요. 벼락까지는 바라지 않겠습니다. 그냥 비였으면 합니다”(이외수 트위터) 그런 하나님이 있다면, 그런 비가 있다면..... 양심의 털 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4대강 사업 현장을 보고 생각할 때마다, 4대강 사업이 생명을 살리는 사업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양심에 털 난 사람이지요. 양심에 양치기 소년 수백 명 키우고 있는 사람들. 양심에 털 난 사람들 심보(심뽀)를 비가 깨끗하게 씻어내려 주면 좋은데.. 심뽀가 고약해서 비가 비껴 갈 것 같아요. 나쁜 거짓말 심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인공비 개발하면 노벨상 떼어 놓은 당상. 결국 양심의 털을 깨끗하게 밀어 드리려면 일상.. 2010. 7. 12. 세계 유수 환경사이트에 ‘4대강 사업 현실’ 소개되다 2007년 만들어진 미국의 친환경 전문사이트 트리허거(treehugger.com). 이 사이트는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문제와 관련된 기사와 블로그 내용을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2009년 타임지가 선정한 탑 블로그 25개 중에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트리허거는 그 이후, 초기 블로그 운영자 두 명과 함께(고용승계) 1,000만 달러에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된다. 블로그의 질을 평가받은 결과다.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는 세계 140개국에 방송을 보내고 있는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광범위한 환경 전문채널. 트리허거는 세계 각지의 환경전문 블로그와 사이트 2만 2천개와 어깨(링크)를 걸고 다양한 환경이슈를 소개하고 있다. 3.. 2010. 7. 12. 조선일보의 ‘한나라당 분열 감상법’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지난 2008년 8월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당시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과 벌인 ‘권력 사유화 4인방’ 논란 때처럼 다시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발언이 권력투쟁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을까? 2년이 지난 지금 바뀌지 않은 현실 때문일까? 정두언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선진국민연대의 (국정농단) 문제는 KB금융지주(인사 개입 의혹) 건 곱하기 100건은 더 있다.(정두언)”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진화에 나섰다. 여권 고위 관계자의 입을 빌려, 이명박 대통령이 정두언 의원과 박영준 차장의 권력투쟁을 중단하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권력투쟁일까? 권력 투쟁이라면 대립구도가 명확해야 하는데, 정두언 의원과 박영준 차장(선진국민연대)이 권력.. 2010. 7. 12. 4대강, 문수 스님 소신공양이 ‘바비큐파티?’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면 문수 스님은 소신공양했고, 수경스님은 절망의 끝에서 길을 떠났다. 오늘 자료를 검색하다 블로그에 실린 글을 다시 읽게 되었다. 특정지역, 특정 학교, 특정인맥과 관련되어 벌어지고 있는 자연파괴현상에 대하여 종단의 주요 소임을 맡고 있는 영담 스님과 교구본사 주지인 성타 스님이 4대강사업을 지지하는 호소문을 발표한 것은 단순히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 불교인뿐만 아니라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 아니 할 수 없다. 이들의 발표는 정부의 입장과 같아서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의 의미를 부정 하는 것과 같다. 장로정권이 4대강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것은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을 일종의 ‘바비큐파티’정도로 보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4대강 사업에 대하여 찬성 하는 영담이나 성타 스님은 문수 .. 2010. 7. 1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