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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81

배추 값 폭등을 바라보는 불공정한 시선들 1 이명박 대통령 : 내 밥상에 양배추 김치를 올려다오 2 정승 농림부 차관 : "조금 부족하면 한 포기 덜 담그기 해 주시면 어떻겠느냐. 우리 전 가구가 한 포기만 덜 담가도 약 3만 톤 이상의 수확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 : "보름 정도만 기다리면 새로운 물량이 투입된다.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힘드시더라도 기다려주시고, 김치 같은 것 드시고 싶더라도 좀 참아달라" 청와대 임태희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말했습니다. “배추 중간 유통과정에 대량으로 사재기를 하는 유통업자가 있다. 대표적인 불공정 사례가 배추 중간유통" 밥상에서 세상이 보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먹을 거리의 흐름(가격에서 유입경로, 건강 등)을 살펴본다는 의미와 밥이 하늘이라는 의미가.. 2010. 10. 4.
배추값 폭등,쿠바 도시농업에서 무엇을 배울것인가? ▲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도시 녹색 공간 꾸미기(옥상공원), 공원녹지 확대, 도시 텃밭가꾸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른바 한국판 녹색뉴딜(4대강 토건공사)는 애당초 잘못 구상되었다. 철 지난 잘못된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다.블루오션이 아니라 레드오션. 외국의 정책이나 대규모국책사업을 모델을 수입할 때는 그 제도나 사업이 한국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 실용주의 관점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통신사업의 경우 미국과 한국은 다를 수밖에 없다. 사업적 관점뿐만 아니라, 국토 면적이나 국민들의 생활 여건, 습성 등 여러 가지 것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대운하 사업의 경우, 외국의 실패사례나 대규모국책사업의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분석과 평가가 필요했다. .. 2010. 9. 30.
불편한 진실, 불공정한 배추가격 배추포기 춤추며 노래 부른다. 어둠 뚫고 햇빛 받으며 농부와 함께 배추포기 춤추면 얼마나 좋게는가. 배추가 아니라 가격이 춤추고 있다. 배추는 배추대로 농민은 농민대로 어깨 힘빠졌다. 변화무쌍한 기후, 태풍, 폭우로 인해 배추 공급이 꽁꽁 묶여 있다. 배추 한 폭 가격이 1만 5000원 대라는 보도가 쏟아진다. 전년대비 10배 상승. 배추대란, 김장대란이 일어날 것 같다. 배추뿐만 아니다. 김장 친구들, 무, 양파, 파 등 채소들도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젓갈류도 마찬가지다. 중국산 배추가 기세 좋게 덩달아 춤출 것 같다. 4대강 사업으로 배추 재배 면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정부는 해명했지만, 무관하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다. 가장 큰 영향은 아무래도 예측 불허 날씨 탓. 몇 년 .. 2010. 9. 29.
4대강 토건 공사는 ‘제노사이드’다 작은 거짓말은 우정을 망치고 큰 거짓말은 나라를 망친다 거짓은 거짓을 낳고 독선은 재앙을 낳는다 4대강 토건 공사는 왜 제노사이드인가? 제노사이드(genocide)는 인종(Geno)과 살인(Cide)의 합성어지요. 집단살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제노사이드로 홀로코스트, 난징대학살, 르완다 학살을 들 수 있습니다. 한국의 광주 항쟁과 노근리 사건도 제노사이드 범주에 들어갑니다. 제노사이드는 한 인종이나 종족을 파괴시키는 범죄행위이지요. 김정욱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쓴 를 읽어보면, 제노사이드가 언급됩니다. 김 교수는 4대강 토건 공사야 말로 명백한 제노사이드라고 규정합니다. ‘4대강 토건 공사는 특정한 생명체를 죽이는 제노사이드다’. “.. 201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