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181 기왕지사 MB 멘트. 히트 예감한 신경민 멘트 *KBS 뉴스 화면 캡처 “추석연휴 뒤 상경하니 광화문이 광화호로 된 사고, 총리후보의혹의 양파까기,한화비자금수사 등 뉴스가 많았군요. 광화호는 천재,인재 놓고 다투는데 의미없는 논란같고 총리와 한화는 큰 사건으로 보이네요."이왕 이리 된것.."운운은 히트할 멘트 같습니다... ”(신경민 트위터) 1 멘트 신(@mentshin/신경민)이 추석연휴 때 쏟아진 서울·경기권 집중 폭우와 관련, 뉴스를 탄 이명박 대통령 멘트를 전해듣고 대박 예감했네요. 멘트가 나가자 기왕지사라는 말이 화제가 되고 있지요. 기왕지사(旣往之事)는 ‘이왕 지난 간 것’을 뜻하지요. 뜻은 다르지만 기왕쥐사 발음이 비슷합니다. 이왕지사라는 말도 있지요. 다들 친구 사이들. 이명박 대통령뿐만 아니지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폭우 피해 .. 2010. 9. 25. 안상수, “추석연휴 폭우, 4대강 사업 중요성 입증” 대한민국 공인 말실수 달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말실수를 2탄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연합뉴스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추석연휴 서울·경기권에 쏟아진 집중폭우 피해와 관련, "4대강 사업이 아니었다면 엄청난 홍수 피해가 있었겠지만 이번에 강이 범람한 일은 없었다"며 "4대강 사업의 중요성이 입증된 것으로 본다(안상수)" 기사를 읽는 순간. 이분께 빨리 ‘말조심 수첩’을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추석 연휴 폭우로 피해를 당한 한 가구를 방문해서, “기왕 된 거니까, 편안하게”라는 발언을 남겼습니다. 웬 편안? 이번 폭우 피해는 4대강 토목 공사와 관계 없습니다(단순 비교 대상이 아니지요). 서울대 이준구 교수가 쓴 글을 안상수 대표는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 2010. 9. 24. 이준구 교수 ‘친서민,4대강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없다’ *이준구 교수 누리집 4대강 토건(토목 건축) 공사에 대해 줄기차게 반대 목소리를 보내고 있는 서울대 이준구 교수(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추석 연휴 서울·경기권에 쏟아진 집중 폭우로 빚어진 수해에 대해 정부를 향해 쓴 소리를 보탰습니다. 이 교수가 쓴 두 편의 글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현안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언급한 글입니다. 그런데 왜 여전히 정부는 귀를 닫고, 여전히 보여주기식 홍보에 목을 매달고 있는 걸까요? 거짓말을 계속 숨기려는 하나의 이유 때문일까요? 추석연휴를 강타한 수해 - 잘못된 우선순위가 빚은 인재(人災) 이번 추석연휴에 수도권을 강타한 수해는 지금 우리 사회의 우선순위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폭로해 주고 있습니다. 명품도시를 지향한다며 겉모습 꾸미기에만 급.. 2010. 9. 24. 김제동, ‘물에 잠기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출처:경향신문(kbs 뉴스 화면 캡처) “물에 잠기는 사람들은 더 깊이 파는 땅이 아니라 딛고 살 수 있는 땅이 필요합니다. 그런 땅이 그런 땅이 땀을 배신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리 없는 그럴리가 없는”(김제동 트위터) 김제동씨가 오래간만에 화두를 던졌네요? 글(트윗)을 읽어보니, 두 가지 일이 연상됩니다. 하나는 추석연휴 집주 폭우로 물난리를 겪은 서울 지역. 다른 하나는 4대강 토건 공사. 이명박 대통령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피해 현장을 찾아, 이런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기왕 된 거니까, 편안하게” 기왕 이렇게 되었으니, 이겨내라는 말인 것 같은데. 표현이 지나 친 것 같습니다. 도인이 아닌 이상 어떻게 편안하겠습니까. 4대강 강바닥을 파헤치는 이유는 사람들이 딛고 살 터전을 마련해 주는.. 2010. 9. 23.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