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181 “김두관 지사의 반대에도 낙동강은 흐른다” 1. 동아일보 사설 제목 . 영화제목 같습니다. 이 제목은 오늘(16일) 동아일보 사설 제목입니다. 어쩜 이렇게 글 제목을 잘 뽑았을까요. 하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김두관 지사가 4대강 사업(낙동강)을 반대해도 4대강 사업을 진행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주민도, 기초단체장도 모두 찬성하는 사업을 김 지사만 반대하고 있다. 군수, 장관까지 지낸 도지사가 치수(治水)와 이수(利水)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은 다른 뜻이 있어서인가. 김 지사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 반대를 놓고 친(親)노무현 세력을 기반으로 정치적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정부는 조속한 시일 안에 공사수행 기관을 변경하고 사업을 인수받아야 한다. 낙동강이 맑은 물을 그득히 담고 유장하게 흐르는 모습을 영남 주민은 보고 싶다.. 2010. 11. 16. 수경 스님에 이어, 명진 스님도 길 떠나시나? *이미지출처 : 김용민의 그림마당 불교방송(BBS)에 따르면, 오늘 조계종은 봉은사를 종단 직영 사찰로 공식 지정 했다고 합니다. 지난 3월부터 정치권 외압에 따른 봉은사 직영문제가 일단락 마무리 되는 건가요.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까요? 불교방송은 봉은사 관계자의 표현을 빌려 " 명진 스님은 봉은사를 떠나 선방으로 들어가 수행에 전념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말이 씨가 된다고, 지난 일요 법회가 명진 스님의 마지막 법회가 되는 겁니까? 몇 달 전 화계사 지주와 승적을 버리겠다면 길을 떠난 수경 스님이 글이 떠오릅니다. ..................................................................................................... 2010. 11. 9. 유시민, “현 시국상황을 떠 올리면? ” 현 시국상황을 보면서 떠올린 문구입니다. "민주주의 제도는 선한 사람을 지도자로 뽑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최악의 인물이 권력을 잡아도 악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견제하기 위한 제도이다." 칼 포퍼, /유시민 트위터 유시민씨가 현 시국상황을 떠올리며, 칼 포퍼의 명구를 소개했네요. 요즘 한국 사회 돌아가는 것이 엉망이다 보니... 철학자 칼 포퍼는 조지 소로소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조지 소로소는 투기 자본의 상징이지만,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쓴다’ 는 말이 있듯이 번 돈을 사회에 많이 환원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열린사회의 그 적들’은 누구일까요? 다 아실 것 같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최악의 인물이 권력을 잡아서 악을 저지를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회가 열린사회입.. 2010. 11. 4. 금이 간 광화문 현판보니 4대강 걱정된다? 기억합니다. 지난 광복절 때의 광화문현판제막식을. 어찌 잊겠습니까. 경축사를 끝낸 이명박 대통령과 두 전직 대통령(전두환, 김영삼)이 나란히 나란히 광화문 현판을 향해 걸어갔던 모습을.(위 사진:출처/청와대) 언론 보도에 따르면 3개월도 되지 않은 광화문 현판에 금이 갔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복원 3개월도 되지 않아 심하게 손상됐다는 점은 복원 과정이 얼마나 날림으로 진행됐는지를 미뤄 짐작할 수 있는 것"라며 날림 졸속행정을 지적했습니다. 문화재청이 해명이 더 황당합니다. 자연현상이라고 하네요. 가을 날씨가 건조해서인가요? 광화문 현판이 육송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해명되지 않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재질을 바꾸거나 방안을 마련했어야 지요. 몇 년이 지나서.. 2010. 11. 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