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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69

참여연대 활동가와 통화해보니, “회원 수 늘었어요?” 오늘(17일) 조선일보 35면에 하단 통광고가 적나라하네요. 딴나라 신문 조선일보, 광고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이름으로 제작되었군요. 광고 머리글은 참 살벌하지요. 국가 안보의 이름으로 국민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요. 어제 참여연대 김기식씨가 ‘하나 밖에 없는(?) 여름 양복’이 찢기고 뺨을 맞았습니다. 수구 보수 꼴통들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참여연대 관련 글을 한 블로그에 실었는데, 악플 폭탄을 맞았습니다. 아이피 추적에서 죽이겠다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협박해 주셔서. 글을 쓰기 전에 참여연대 한 활동가와 통화를 했습니다. 참여연대가 유엔안보리에 천안함 조사결과와 관련, 전자서한을 보낸 이후, 회원가입자수가 6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2010. 6. 17.
참여연대 유엔안보리 서한, 이적 행위인가? 오늘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등 수구보수신문(우편향 외눈박이 신문)들 글제목이 폭력적이네요. 중앙과 조선은 일면과 정치면 사설을 포함해서, 협박 수준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중앙일보는 ‘국민 등에 칼 꽂아’라는 표현까지 썼네요. 적반하장. 누가 지금 국민 등에 칼을 꽂았는지 정녕 모르시나요? 참여연대가 UN 안보리에 보낸 서한과 자료를 보낸 일은 비정부기구의 일반적인 활동사항입니다. 국민들이 천안함 침몰이 북한이 자행한 어뢰공격이라는 것을 믿고 싶지만, 천안함 침몰 이후 들어난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대처능력, 감사원 감사 자료를 보건데, 믿을 수 없는 사항들이 너무 많이 나타났지요. 조선일보는 유엔 외교관들을 말을 빌려 참여연대의 서한을 상식 밖의 일이다고 표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나와.. 2010. 6. 15.
한겨레 ‘놈현’ 기사, 조선일보 신났다? 한겨레 6월 11일자 오피니언 지면 기사 ‘한홍구- 서해성의 직설’이 민주당 천정배 의원을 만났지요. 선방 같은 분위기 나는 공간에서 나눈 대화 중(서해성 표현)에 ‘놈현’이라는 표현과 ‘관 장사’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기사 제목은 "DJ 유훈통치와 '놈현' 관 장사를 넘어라". 정말 넘어서야 합니다. 넘어선다는 것은 비판을 넘어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넘는 것은 개나 소나 다 할 수 있어요. 국민 대부분에게 물어보세요. 다 넘어서야 한다고 말하지, 마냥 무릎 꿇고 앉아 있자고 하는 사람있겠어요. 진부한 주제를 놓고 이빨의 국대(국가대표)를 모셔놓고 이빨 빠진 이야기나 보내고 있는 한겨레의 직설, 직설드립니다. 난 없애버리세요. 기사가 나가자, 노무현 재단 사무처장이 기사 표현에 항의 기.. 2010. 6. 13.
수상한 조선일보, ‘이상한 4대강 여론조사?’ 조선일보가 4대강 유역 단체장 66명에게 4대강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일면 하단에 실린 기사 제목은 입니다. 29명중 1명만 “4대강 반대라는 서체 크기가 도드라지게 편집했네요. 3면에는 지도까지 펼쳐 설문조사 내용을 담았습니다. 헤드라인은 입니다. 조선일보는 왜 갑자기 협의의 여론조사를 실시했을까요? 최근 한국일보의 4대강 사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국민의 80% 가까이가 반대하거나 축소, 찬성하는 사람은 10%였지요. 조선일보를 보면 가끔 정당 기관지 같다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정치 집단 같습니다. 흔들리는 이명박 호가 불안해 보이겠지요. 충고도 하고 싶고, 도움도 주고 싶겠지요. 4대강 사업. 살림이 죽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면 당연 .. 201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