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69 조선일보 ‘좌의 몰락을 기원하는 걸까?’ *이미지출처:서울경제신문 촛불 특집기사로 많은 사람들의 조롱감이 되고 있는 조선일보. 오늘(13일) 조선일보 일면 뉴스앤뷰어(NEWS&VIEWS) 꼭지 제목은 입니다. 최근 실시된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13년 만에 제 1야당이 되었습니다. 보수당은 제 1야당이 된 노동당 대신 자민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가 신임총리자민당의 닉 클레그 당수는 부총리를 맡게 됐습니다. 유럽연합(EU) 국가 중에 좌파 정권은 이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만 남았지요. 조선일보 기사가 틀린 것이 아니라, 과연 이 기사가 일면감인지. 정말 ‘좌의 몰락’인지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조선일보는 이명박 정부 들어 좌, 우의 명확한 개념 정리 없이, 좌, 우로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획책이지요. 조선일보뿐만 아니라 .. 2010. 5. 13. 촛불 시위 “내탓이오란 미덕을 가르쳐준 MB' * 이미지출처/http://twitter.com/goldnights 오늘 트위터에 회자되었던 사진.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에서 일하는 활동가 한 분이 오늘(12일)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와 트위터 사용자 분들이 사진을 공유했지만,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해서 글 올립니다. 소설미디어 조선일보가 촛불 시위 소설을 쓰자, 천군만군 우군을 얻은 이명박 대통령은 착각에 빠져 '촛불반성론'을 언급했지요. 조선일보 기사와 이명박 대통령의 ‘남 탓이오’를 되새기면서 1990년 천주교 전국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시작한 '내탓이오' 캠페인이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 주요 건물 곳곳과 차량에 ‘내탓이오’라고 쓰인 스티커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스티커는 100만 이상 배포되어 사회.. 2010. 5. 12. 조선일보,MB,검찰총장, ‘착각 3중주’ 조선일보 ‘촛불 시위 이후 2년’ 특집은 소셜(SOCIAL)이 아니라 소설(FICTION)이라는 것이 시나브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선일보 기사가 나가자 촛불 시위에 대한 지식인이나 전문가들이 반성해야 한다면 조선일보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촛불 시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 속에 이루어진 발언이 아니라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무릎을 쳤겠지요? 정부 차원에서 촛불 시위 백서까지 만들 것 같습니다. 석간의 조선일보가 된 것 같은 문화일보 오늘자(12일) 사설 제목은 입니다. 조선일보가 이명박 대통령 칭찬을 받자, 문화일보도 안달이 난 것 같아요. 촛불 시위 이후 민간영역에서 평가나 백서가 발간되었지요. 이들은 과연 촛불 이야기를 제대로 읽었을까요? 소셜 네트워킹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 까요? .. 2010. 5. 12. 조선일보,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은 햄버거맨? 대단한 소셜 미디어그룹이 아니라 소설미디어그룹 조선일보. '촛불 시위 이후 2년' 특집기사를 보면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지요. 어제에 이어 오늘(11일) 나간 특집기사 중에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을 가지고 논 기사가 눈에 뜨입니다. 기사 제목만 읽으면, 김성훈 전 장관이 햄버거 예찬론자처럼 보입니다. 햄버거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햄버거에 담긴 진실을 알아야 하지요. 조선일보는 촛불 시위 당시 김성훈 전 장관이 썼던 기고문을 문제 삼아 실었습니다. “김 전 장관도 자신의 오류를 부분적으로 인정한 듯 홈페이지(prof ksh.co.kr)에 올려놓은 해당 글은 원래 기고문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원래 '치매로 죽은 환자의 사후 뇌 부검결과 5~13%가 인간광우병으로 드러났다'고 했던 부분은 '치매로 죽은 .. 2010. 5.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