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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69

진중권, “중앙일보도 세종시 수정안 포기?” * 박근혜 의원 사진 출처(오마이뉴스/남소연) 강도론. 구경하는 사람은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속이 타들어가겠지요. 고생 좀 하시길 바랍니다. 국민들은 이미 타들어 갈 속도 없으니까요. 진중권은 오늘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내려 읽어보니 강도론까지 이른 세종시 문제를 잘 정리해 주었네요. 조선일보는 김대중 씨를 앞세워, 이미 세종시 수정안 포기하라고 선포했고, 중앙일보도 사설을 통해서 정부가 세종시 문제를 정리(글 읽어보기)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눈치가 빠른 조선과 중앙, 보수층이 흔들릴까 걱정이 되미 미리 멍석까는 겁니다. 진중권 씨 말대로 동아일보만 멍하게 있지요. “이제 동아일보만 남았는데, 동아일보 애들은 수준이 많이 낮아서 사태 파악하는 데에 시간 좀 더 걸릴 것으로.. 2010. 2. 12.
진중권, “오랜 만에 터진 대박 개그?” 조선일보 사회정책부장이 사설(조선일보 태평로)을 하나 썼습니다. 글 제목은 진중권은 자신의 블로그에 트위터 글 쓰기(140자 이내)처럼 소회를 남겼네요. 말이 필요 없어요. 한번 읽어 보세요. 대박 웃음 보증.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10/2010021001762.html 이게 조선일보 수준입니다. ㅋㅋㅋ...... (진중권 블로그) 기사를 읽어 보기 전에는 정운찬 총리 아바타 발언인 줄 알았습니다. 내용은 영화 아바타 때문에 한국 영화가 패닉에 걸렸다고 진단합니다. 영화 아바타를 보고 "기가 질렸다"는 심형래 감독의 인터뷰를 소개 한 다음 ‘디워’ 제작의 어려움을 소개하면서, 한국 반미코드에 젖은 그룹들이 심형래 스토커로 활약하고 있다며.. 2010. 2. 11.
네이버 뉴스캐스터 개편,떡밥 기사 사라질까? 미디어 오늘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NHN)가 네이버 메인화면의 뉴스 캐스터 틀을 바꿀 생각인가 봅니다. 신문사에게 뉴스 캐스터 메인 편집권을 준 이후(네이버 체제개편 이후)로 신문사(언론사)마다 트래픽 증가를 위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끄는 이른바 떡밥기사(낚시기사)가 창궐했지요. 광고로 먹고 사는 신문사 입장에서야 방문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도를 넘어 공해에 가까운 기사들이 넘쳐났습니다. 엘로우 저널리즘을 표방한 것나 다름없었습니다. 제목만 낯부끄러운 포르노성인 기사들도 많았지요. 제목을 보고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내용은 별 것 없는 기사들이 태반이었습니다. 속빈 강정. 그리고 또 하나는 분야별로 다양한 기사를 실어야 하는데, TV연예나 연예인들, 충격적인 소식 .. 2010. 1. 25.
중앙일보는 우리법연구회 해체를 원한다? 오늘자(1월 23일) 중앙일보 일면 기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 우리법연구회 해체 원한다” 헤드라인 제목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머리와 몸통이 제각기 다른 기사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광우병 보도 PD수첩 법원 판결이후 우리법연구회 해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특정정당이나 단체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멘트)를 세탁해 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지요. 이용훈 대법원장이 2005년 청문회 때 우리법연구회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낸 것은 분명하지만, ‘강제로 해체를 권고하는 것은 맞지 않다’ 라고 부연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대법원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용훈(얼굴) 대법원장은 우리법연구회의 해체를 원한다”라는.. 201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