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선일보69

조선일보, ‘TV, 노사모 연예분과위원회가 독차지?’ KBS가 고소를 한다고? 내 참, 고소하기 전에 일단 왜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라고 했던 프로그램이 다음 주에 뵙지 못했는지 각본이나 창작해 놓으세요.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씨가 또 고소를 당했다. 김미화씨가 트위터에 'KBS 블랙리스트‘ 그 정체를 묻고 싶다고 글을 남기자, 진중권씨도 ’KBS 저질‘이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시사평론가 유창선씨도 마찬가지. KBS는 웬일로 속전속결, 김미화씨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발 빠르게 진중권씨와 유창선씨에 대한 고소 방침을 결정했다. KBS는 김미화씨가 사과를 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소 한 뒤 사과라? 조선일보는 오늘(8일)자 사설에 라고 글을 내보냈다. 조선일보는 사과 받지 말고, 사과하지 말고 법정에서 흑백을 명확히 가.. 2010. 7. 8.
4대강 준설토 거짓말, '조선일보냐, 국토해양부냐?’ 조선일보가 7월 1일자 일면에 ‘4대강 준설토 비상’이라는 글을 내 보냈습니다. 필자도 어제 4대강 준설토와 관련된 글을 썼지요. 이명박 정부는 지난 3월에 홍수기를 대비 준설토를 하천 밖으로 다 치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20톤 덤프트럭 수십만대 분량의 준설토가 하천 둔치에 쌓여있다고 합니다 ‘4대강본부가 임시 적치된 준설토를 모두 치웠다고 밝혔지만 53개 공구 중에 20여개 공구를 취재한 결과 그 중 5개 공구가 아직 하천 둔치에 적치된 사실이 추가 확인 되었다’(조선일보) 글이 나가고 나자,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같은 날 국토해양부가 이라는 제목의 해명 글을 내 보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4대강 준설토 대부분이 반출 완료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조선일.. 2010. 7. 3.
학생인권조례가 ‘촛불 홍위병?’, 조선일보는 정권 홍위병 조선일보 오늘(2일) 사설제목은 .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서울운동본부’가 출범하자, 조선일보는 엄살을 피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이미 학생인권조례안을 만들었다. 학생인권조례는 중요하다. 사실 인권조례가 없어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대로 기능하거나 인권 상황이 개선되었다면 굳이 학생인권조례가 필요하겠는가. 한국의 인권 상황은 이명박 정부 들어 악화되었다. 국무총리실 소속 사무관이 자신의 업무와 관계없이, 한 블로그가 올린 동영상을 문제 삼아 사찰하지 않았는가. 한 개인의 표현 자유와 인권을 짓밟은 사건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배우겠는가? 심히 개탄스럽다. 인권교육은 너무 중요하다. 유럽 선진국의 경우 인권 교육은 모든 교육 영역에 녹아 들어있다. 촛불시위를 홍위병으로 보고 있는 조선일보. 정.. 2010. 7. 2.
4대강 준설토와 “이외수, 비야 석 달 열흘만 퍼부어라 ” “창가에 드리워진 버드나무 이파리들. 미동도 하지 않는다. 긴장감. 금방이라도 억센 소나기 천지를 뒤엎을 기세. 비야, 어화 둥둥 내 사랑아. 석 달 열흘만 퍼부어라. 이미 질식해 가고 있는 영혼. 방주 따위는 만들지 않겠다.”(이외수 트위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큰 비가 내릴 것 같네요. 이외수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 무시무시한 글을 올렸네요? 긴장감. 이미 질식해 가고 있는 영혼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4대강 사업이 떠오릅니다. 어제(1일) 조선일보는 일면에 ‘4대강 준설토 비상’이라는 글을 내 보냈지요. 이명박 정부는 지난 3월에 홍수기를 대비 준설토를 하천 밖으로 다 치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20톤 덤프트럭 수십만대 분량의 준설토가 하천 둔치에 쌓여.. 201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