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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41

이외수, “ 투표 안하면 썩은 미소 날린다?” “투표 안 하고 놀러 가겠다는 사람들에게 썩소를 날리며 귓속말로 한 마디만 해 주고 싶다. 투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겁니다.”(이외수 트위터) 썩소는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게 웃는 썩은 미소의 줄임말입니다. 상대편이 이런 웃음 지으면 기분 나쁘지요.^^ 썩소 받기 싫으면 투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가 있는 오늘(2일) 주요 일간지 일면을 두루 두루 살펴보니 연예인을 동원해서 투표하라는 격려 공익광고가 많네요. 한 가지 분명한 광고가 아니라 절심함을 가지고 투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암 촘스키와 함께 미국 진보학자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하워드 진은 올해 작고했습니다. 미국 민중사를 남긴 하워드진은 민중들의 곁을 떠나기 전 한국의 한 언론(경향신문)가 가진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 2010. 6. 2.
김제동 사퇴,“전직 대통령 추모한다는 죄?” 김제동 씨가 케이블 채널 엠넷(Mnet) '김제동 쇼'에서 하차할 것 같습니다. 1회 녹화분을 마친 방송은 아직 나가지 않았고, 2,3 회분 녹화도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 고 노무현 추모 공연을 연출하기도했던 다음 기획 (김제동 소속) 뮤직 컨텐츠 사업 본부 본부장 탁현민 씨의 트위터에 어제 늦은 밤부터 계속 김제동 하차 건에 대한 내용이 올라오고 있네요. 탁현민 씨는 한 때 필자하고 한솥밥을 먹었던 후배이기도합니다. 같이 근무할 당시 공연 연출에 관심이 많았고, 끼와 재능이 팔팔 넘쳤던 친구지요. 김제동 씨 하차 건과 관련 탁현민 씨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 (시간 순서)을 살펴볼까합니다. 누구보다 김제동 씨 상황을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1 참담한 심정으로 소식 전합니다. 김.. 2010. 6. 1.
4대강 사업이 스님까지 죽게 만드는구나! 오호 통재할 일입니다. 3년 동안 무문관식 수행을 해오던 문수 스님이 옴 몸에 휘발유 한 통을 뿌리고 스스로 몸을 태워 소신 공양을 결행했습니다.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유서 출처 : 불교 닷컴 4대강 살리기가 아니라 4대강 죽이기. 문수 스님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지만 세상 소식을 듣고있었습니다. 왜 스님은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태우면 희생하신 걸까요. 통탄할 일입니다. 3 얼마나 가슴이 답답 하셨으면 년 동안, 문 밖을 열고 좋은 풍경, 눈 부시게 찬란한 늦봄 향기를 멀리하고 휘발유를 사야만 했나요. 불교계와 조계종 개혁의 가운데서 노력하신 문수 스님. '살리기'라는 말이 '죽임'으로 쓰이는 시대. 스님의 죽음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제는 서울대 경제 학부 이준구 교수가 4대강은이 사업을 온몸으로 .. 2010. 5. 31.
유시민과 심상정, 희생을 넘어 MB심판으로 * 사진 출처 : 오마이 뉴스 남소연 심상정 후보의 사퇴로 야권 단일 후보가 된 유시민 경기 지사 후보가 진보 신당 심상정 대표를 방문했습니다. 격려와 덕담이 오간 자리. 유시민 후보의 딸이 진보 신당 당원이기도 하지요. 가정과 사회. 다양한 생각을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 하지요. 한 쪽 뇌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한 쪽의 관점만 옳다고 생각 하니까요. 유시민 "반갑고 고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진보의 꿈을 일시적으로 내려 놓게 돼 미안한 마음이 든다"을 "심상정 후보의 희생이 승부의 분수령이라고 평가받을 것"을 심상정 "유 후보의가 MB의의 심판의 핵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돕겠다"를 유시민 후보는 진보 신당 당원들의 아쉬움과 심상정 대표의 MB의 심판론의 뜻을 받들어 1 분 1 초라도 시민들 마.. 201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