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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78

김제동과 박원순이 만날 때, ‘영화 <풀 몬티>처럼‘ *사진출처: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경향신문이 마련한 ‘김제동의 똑똑똑’ 일곱 번째 문을 두드린 곳은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 기사를 읽어보니 재미있는 구절이 보이네요. 박원순 변호사를 차림새와 이미지를 보면 가끔 신부님처럼 보입니다. 예전에 한번 어떤 모임에 같이 갔는데, 그날따라 박원순 변호사와 저의 복장이 비슷했습니다. 한 분이 두 사람이 성직자 같다고 말씀 했습니다. 황송했지요. 그 날 이후부터 신부님 스타일 복장을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와 고 김순환 추기경이 나란히 앉아 있으면 형제 같은 느낌이 듭니다. 김제동 씨도 비슷 하구요. ㅎㅎ 예전에 시민단체에서 자원 활동하는 분이 박원순 변호사에게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풀 몬티’처럼 박변호사와.. 2010. 5. 17.
김제동, “ 박원순 변호사의 강요 때문에? ” 김제동 씨는 경향신문에서 지면을 마련한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인촌 장관도 만났고 이외수 작가도 만났지요. 유인촌 장관 인터뷰 때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김제동 씨는 고정 꼭지 취재 차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로 있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변호사를 똑똑똑 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최근 사회적 기업 세미나와 연구를 위해 한 달간 영국을 다녀왔지요. 외국을 다녀올 때마다 책 한권 뚝딱 펴내는 박원순 변호사. 아마 사회적 기업 관련 책이 한 권 나올 것 같습니다. 기대합니다. 똑 부러지는 말재간에 국민 MC로 시나브로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제동. KBS는 김제동 씨에게 제동을 걸었지요. 이유야 뻔하지 않겠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에서 사회를 보았다는 괘씸죄. 박원순 변호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인권변.. 2010. 5. 13.
김제동,천안함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나서 김제동 씨가 어제(17)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천안함 침몰 미스테리’를 보고나서, 자신의 트위터에 연속해서 글을 올렸네요. 140자에 다 담을 수 없는 슬픔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필자도 천안함 함미가 발견되고 실종자 시신이 수습되면서, 천안함 침몰이 외부 폭발에 방점을 두고 여론몰이가 시작된 상황을 다시 살펴보기 위해 오래간만에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았습니다. 새벽부터 그동안 쏟아졌던 천안함 침몰과 관련된 보도 자료를 보니 더 의구심만 솟구쳐 올랐습니다. 천안암 침몰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의 최종 결과가 나오고, 국정감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어떤 추측도 내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은 분명 사고 원인을 떠나 초기 대응이 잘못된다는 것은 지적해.. 2010. 4. 18.
유인촌 회피연아 동영상, 풍자야 죽어라? 문화체육관광부가 '회피연아' 동영상 유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네요.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김연아 선수가 입국할 때 유인촌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는 동영상(일명;회피연아)은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보았지요. 문광부는 "유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며 격려하려 했으나 그걸 포옹이라고 해석하며 조롱하는 모습으로 동영상을 편집한 것은 사실 왜곡이자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광부가 일이 없긴 없는 것 같군요. 물론 해결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지만 한가 해 보입니다. 문광부의 논리대로라면 인터넷에 퍼져있는 이명박 정부를 향한 풍자 글이나 패러디동영상도 다 고소감이겠네요. 숫자도 아마 1 억 개가 넘을 것인데... 성추행범으로 비쳤다고 생각하는가 본데, 동영상을 본 사람들이 '유인촌은 성추행범'이라고 생.. 201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