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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78

이외수,“무지막지한 독재자도 예술은 암장 못해요” *사진출처: 사진가 임종진 어제, 아니 오늘 새벽 자정부터 2시까지 윤도현밴드의 합정동 연습실에서 온 에어 와이비(On-Air YB)’의 2회째 인터넷 생방송이 열렸습니다. 1회 때와는 달리 안정감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우왕좌왕 천방지축 1회 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1회 때는 김제동이 술 한 잔 하고 왔지요. 얼큰하게 술이 얼굴에 올라 취중 담화가 재미있었는데, 오늘은 초청도 하지 않았는데, 김제동이 찾아왔네요. 술도 마시지 않고 맨얼굴에. 이외수 선생과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트위터와 문자메세지로 공연을 보면서 실시간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이외수 선생은 흥분했는지 “자유로운 영혼 만세, 자유로운 예술 만세, 자유로운 그대 만세. 어떤 무지막지한 독재자도 예술은 암장 못해요.” (이외.. 2009. 12. 15.
김제동,“막말,무조건 퇴출하자고 하면 안돼” *사진출처: 오마이 뉴스 ⓒ 선대식 이른바 ‘막말 퇴출사건’에 대해 한 말 씀 남기셨다. 최근 김인규 사장 체제를 맞은 KBS가 막말가이드라인까지 만들어 막말 프로그램이나 연예인들을 퇴출시킨 다고 합니다. 막말. 김제동이 말한 것처럼, 막말은 듣는 사람들이 판단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김제동이 노 브레이크로 말한 내용을 옮겨 보겠습니다. 김제동 왈 "언어는 소통의 수단으로 쓰여야지, 인간을 가로막는 데 사용돼선 안 된다" "막말 여부는 듣는 사람이 판단해야.. 무조건 퇴출하자고 하면 안돼" "말은 영혼을 옮기는 수레로, 말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상처를 주는 칼날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보듬는 배려가 될 수 있다" "막말 여부는 듣는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문제다, 무조건 퇴출하자고 하면 안 된다".. 2009. 12. 6.
김제동 방출한 미디어법 반대 광고에 반대한다 ▲ 2차 심의를 위해 김제동 사진을 뺐다. 심의에 앞서 인터넷에 공개한 마당에 왜 김제동을 빼나? 방송협회 믿지말고, 그냥 원안대로 인터넷에 배포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전국 언론노동조합이 ‘미디어법 반대 TV광고’를 공개했습니다.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이유는 김제동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반대 이유는 방송 전파가 되지 않아서 반대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방송협회 심의보류 결정’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섭섭함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방송협회의 심의보류 결정은 방송협회의 결정이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의 뜻이며, KBS 이병순 사장의 결정입니다.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은 KBS 이병순 사장에게 김제동 교체(스타 골든벨)에 대해 물었습니다. “ 진보·보수 논란을 제공한 진행자를 배제하는 .. 2009. 10. 24.
김제동이 섭섭할 '미디어법 반대광고' 공개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때 사회자로 참여한 김제동. 바로 이 장면이 빠졌습니다!! 시민들의 이름으로 만든 공익광고. 상업광고가 아닙니다. 초상권문제는 김제동이 제기할 문제지, KBS 사장이 방송협회장으로 있는 방송협회가 딴지 걸 이유가 없습니다. 시간 끌기입니까? "김제동이 얼마나 섭섭해 하겠습니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방송협회의 심의 보류 결정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시민들이 보탠 성금으로 제작된 "언론자유 수호 TV 광고"를 공개했다. 아쉽게도 방송협회가 1차 제동을 건 김제동은 빠졌다. 물론 공개마당은 인터넷. 한정판이다.^^ 방송협회 2가지 이유(초상권,공정성)를 들며, 심의 보류시켰다. 하나는 김제동이 등장하는 장면은 당사자에게 사용허가서를 받아야 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TV광고 마지막 부.. 200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