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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78

김제동 하차시킨 사람 문책?,MB를 문책해야!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에서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왔네요. 이명박 대통령만 두고 다 바꾸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용감하시네요. 진작 바른 말 좀 하시지. 김성식 의원은 김제동씨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사람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원은 6. 2 지방선거 결과가 나오자, 자신의 블로그에 입장을 먼저 밝히기도 했지요.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한나라당 내부의 시대착오적이고 고질적인 유전인자를 혁파하라는 것이다. 즉 권력의 눈치나 보는 습관, 좋은게 좋다는 식의 무사안일, 정치적 혈통과 계파와 중진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기득권적 사고, 아무 때나 막 던져대는 대국민 흑백논리, 정권 초기 촛불시위를 PD수첩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자기성찰능력 부재, 도대체 왜 오후부터 문자와 트위터로 젊은이들이 대거 투표장에 갔.. 2010. 6. 8.
한나라당의 시대착오적 유전인자,‘김제동을 짜르고’ 에 실린 기사(한나라당스럽다~)를 살펴보다가, 서울 관악갑 김성식 국회의원(한나라당) 블로그를 방문, 이번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된 글을 읽어보았다. 짧게 쓴 글이지만 담길 건 다 담겨있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비대위)가 읽어 볼 글이다. 2분만 투자하면 되니. 어렸을 때 반성문을 썼다. 반성문 쓴다고 나쁜 습관이나 관점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반성의 글은 필요하다. 특히 성찰 부재의 시대에는 지식인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반성의 글을 많이 써야 한다. 우선 김성식 의원이 쓴 글을 읽어보자. 6.2 지방선거 결과가 주는 교훈 자질구레한 분석은 무의미하다. ‘정권도 주었고 국회의 다수 의석까지 준 마당에 그간의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으니 투표로 심판하.. 2010. 6. 6.
김제동, “청춘들을 응원 하겠습니다 ” “한신대학교에서 청춘들을 만났습니다 한 학생이 취업이야기를 하면서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청춘의 고민이 취업인 것이 한없이 미안했습니다 등록금때문에 부모님께 미안해하는 그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끝까지 이 미안함으로 청춘들을 응원하겠습니다”(김제동 트위터) 김제동씨가 투표 독려상(상없는 상)을 받고 난 뒤, 청년실업 문제로 관심사(?)를 옮겼네요. 선관위는 실수만발하고, 김제동은 감성만발했지요.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김예슬 학생의 자퇴선언문(나는 대학을 거부한다)이 떠올랐습니다. 실업문제 참 어려운 문제지요. 실업문제를 풀기 위한 수학공식이 있으면 풀면 될 터인데, 워낙 고차원적 문제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문제를 인식해야 합니다. 실업은 세계 북반구, 남반구 관계없이 겪고 있는 .. 2010. 6. 5.
6.2 지방선거, 김제동의 “꽃씨 하나가 빛났다” 김제동 씨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꽃씨로 비유, 투표참여를 외쳤습니다. 물론 김제동 씨만 메아리되어 울려 퍼지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김제동 씨의 투표참여 독려는 값졌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사회를 본 김제동. “투표로 말합시다” 김제동 씨는 필자가 몇 차례에 거쳐 글을 썼듯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엠넷(케이블 TV)에서 준비중인 ‘김제동 쇼’를 사퇴하게 됩니다. 말이야 사퇴이지, 고 노무현 선거 사회를 본 괘씸죄에 걸린거지요. 지상파에서도 밀려난 김제동 씨. 달변에 마음 착한 개그맨에게 마치 정치인처럼 딱지를 붙여버린 세상. 김제동은 할 말 하고 시대를 풍자하는 개그맨을 원할 뿐이지요. 다시 돌아보면 김제동의 발언은 상식이었습니다. 그리워하고 아파하고 .. 201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