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대강사업181

강만수 위원장, '4대강 사업은 치수사업이 아니다?' ▲이미지출처>>http://cafe.naver.com/goodinvesto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728 강만수 위원장(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대통령 경제특보)이 4대강 사업 본색을 드러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강 위원장은 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마련한 특별 강연자리에서 4대강 사업은 치수사업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레저나 관광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4대강 사업처럼 100만 청년실업시대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설연휴가 끝난 뒤 가진 정규 라디오 연설을 통해, 4대강 사업은 국제사회가 칭찬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성장 사업이라며 침 튀겨 가며 자랑한 기억이 떠오른다. "물을 대체할.. 2011. 2. 17.
천정배의 독설과 청와대의 신년 화두 천정배의 독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매서운 날씨와 맞서듯 독설을 이어가고 있다. 천 의원은 어제(30일) 열린 민주당 종무식에서 악의 무리들, 탐욕의 무리들을 소탕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명박 정권에서는 국민들 생명과 안전이 보장받을 수 없다며, 강변했다. “이명박 정권을 확 죽여 버려야 되지 않게냐”라고 발언했다가, 청와대와 여당으로부터 ‘패륜아, 시정잡배’라는 말까지 들으며, 집중화살 공격을 받은 천 의원이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다. "2012년 총선ㆍ대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이 승리하고 모든 국민이 복지 혜택을 누리는 참다운 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 길에서 우리가 결사대, 선봉대가 돼야 한다. 결사대가 된다니 또 '죽자'는 말처럼 들리지만 우리가 죽자. 죽어서 이 악의 무리들, 탐욕의 무.. 2010. 12. 31.
천정배 발언이 국가내란죄면, 4대강 사업은?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이유인즉, 그의 발언 때문이다. 천 의원은 현 정부 규탄 집회에서 "서민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은 말이라도 잘하지, 헛소리 개그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겠나. 응징해야 되지 않겠나.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죽여 버린다. 죽이다. 분명 막말이며 사람이 사람에게 쓸 말이 아니다. 말이 사람을 살리고 죽인다고 한다. 그렇기에 천 의원 발언은 문제 있다. 하지만 이런 발언을 하게 만든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말이 이다. ‘죽임’이라는 말이 ‘살림’으로 대체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말이 사실 더 고약하다.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떠올려보자. 문수 스님마저 소신공양하게 만든 4대강 사업의 주체인 이명박 정권이 국가내란죄 감.. 2010. 12. 30.
무상급식, 이준구 교수가 생각하는 오세훈 시장의 어두운 의도는? *이준구 교수 누리집 이준구 교수(서울대 경제학부)가 자신의 공식 누리집에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시 무상급식에 대해 글을 쓰셨네요. 4대강과 관련 줄곧 반대의 목소리를 펼치고 있는 이 교수가 왜 무상급식 이야기를 꺼냈을까요? 무상급식 문제 또한 4대강 사업과 그 맥락이 닿아있기 때문입니다. 전혀 동떨어진 사안이 아니지요. 4대강 사업으로 침몰된 가치관과 예산을 떠올려보시면 됩니다. 이 교수는 무상급식 논쟁의 핵심을 가치관의 충돌이라는 입장에서 일목요연하게 논리를 펼쳤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망국적 무상급식' 발언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비판했네요. 서울시 예산의 틀 안에서 무상급식을 논해야 하는데, 국가까지 망한다고 논리같지 않은 과장된 논리를 펴는 오세훈 시장의 말이 납득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