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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58

쌀화환까지 창조해 내신 오세훈 시장님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이 ‘산낙지 파동’에 이어 ‘쌀화환’ 전시 행정 상품을 창조했네요. 뉴시스 단독보도(기사읽어보기)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대한노인회와 함께 결혼식·장례식·출판기념회·회사 창립일 등 각종 행사에 보내던 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신하자며 '사랑의 쌀화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어사전 표현대로라면 화환(花環)은 생화나 조화를 모아 고리같이 둥글게 만든 물건. 축하나 애도 따위를 표하는 데에 쓰는 말입니다. 단어에 꽃 화(花)가 들어가 있지요. 사단법인 한국화원협회는 '쌀화환'이라는 명칭은 말이 안 되는 명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표현대로 '쌀화환‘은 쌀 꽃이 될 수 있지요. 아니면 쌀과 꽃을 함께 준다? 허례허식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도마 위에 오르는 것.. 2010. 12. 21.
서울시 직원이 쓴, '무상급식 논란종식을 위하여!' 읽어보니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내통신망을 통해 서울시 직원들에게 길고 긴 편지(이메일)를 보냈지요. 속이 타들어 가는 심정일겁니다. 그러게 왜 아이들 급식문제를 가지고 자충수를 두나요. 장문의 편지를 읽은 서울시 직원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누리집에 자유게시판에 화답 글을 올렸습니다. 우선 라는 제목의 글을 읽어볼까 합니다. 오세훈 시장의 글을 같이 올리지 않은 이유는 서울시 직원 분이 쓴 글이 오세훈 시장 발언(무상급식 쟁점을 8가지로 항목/노란바탕에 먹자)으로 분류해서, 오세훈 시장 발언(푸른색), 발언에 대한 반론(붉은색)을 함께 썼기 때문입니다. 굳이 오세훈 시장 글을 읽을 필요없이 정리를 잘하셨기 때문에. 공책에 찍힌"참 잘했어요" 도장 생각이 날 정도로. 무상급식 논란종식을 위하여! 서울시장이 시청가족에게 .. 2010. 12. 15.
오세훈 시장님,새해예산안도 공개토론 해야겠지요? *사진출처:경향신문 새해 예산안이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로 통과되었다. 여야 격렬한 몸싸움이 있었다. 날치기는 도둑질이다. 남의 물건을 잽싸게 가로채 도망 가버리는 파렴치한이나 하는 짓이다. 매 번 국회에서 벌어지는 날치기 현장에 국민들은 혐오증에 걸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의회에서 통과된 초등학교 무상급식 조례안을 거부했다. TV 공개토론 하잔다. 응하지 않는다면 비겁하다는 말까지 했다. 새해예산안도 다시 원점에 돌려 TV 공개토론하자면 한나라당이 하겠는가. 비정상적으로 절차와 대화를 중단하고 강행처리한 사람들이 응할 리 없다. 특히 4대강 예산 때문에 타협할리 없다. 대책이라고는 빨리 빨리 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예산이 구멍가게 예산인가? 예산을 심의, 확정하는 기간도 너무 짧다. 얼마.. 2010. 12. 9.
'친수법’ 기습상정, 4대강 운하 발톱 드러내다 한나라당이 친수법(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날치기 상정했다. 친수법은 말 그대로 4대강 사업 유역에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법이다. 4대강에 유람선 띄우고 인근 지역에 위락시설 만들겠다는 것. 4대강 사업의 숨겨진 발톱을 그대로 들어낸 법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4대강 유역은 또 다시 공사판이 되고, 깜박 난개발 유흥지가 될 공산이 크다. 수자원 공사는 4대강 사업에 울며 겨자 먹기로 3조 8천억 원을 투자했다. 친수법은 수자원공사의 사업비 회수 목적을 위해 정부가 수자원공사에 특혜를 주는 법임에 틀림없다. 특혜 배려차원이 아니라 이 법을 통해, 4대강 유역을 난도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4대강 사업은 언제든지 4대강 운하사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민노당 강기갑 의.. 201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