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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25

오세훈 블로그, 망국적 포퓰리즘을 비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블로그에 라는 제목을 글을 남겼네요.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댓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변함없이 민주당 서울시 의원에게 화사를 겨냥했네요, 망국적 포퓰리즘 전략이라고. 그런데 정말 누가 망국적 포퓰리즘 전략을 쓰고 있는지 따져 물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 시장은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교육정책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합니다. 한정된 서울시 예산의 우선 수위를 강조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예산의 우선순위를 묻고 싶습니다. 500 억 원에 가까운 서울시 홍보비 가 예산의 우선순위 입니까? 서울시 홍보예산은 경기도의 4.2배, 제주도의 36.7배 라고 하지요. 서울시 홍보비로 과연 얼마의 효과를 내셨나요. 덕지덕지 붙은 서울시 광고물을 보고 있노라면 정신이 혼란스러워 진다는 것을 .. 2010. 12. 5.
오세훈 서울시장 자격 없다, 21가지 이유? 선대인씨(김광수 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세훈 시장의 초등학교 무상급식 조례안 거부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네요. 선대인씨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보좌관으로 일 년 동안 한솥밥을 먹기도 했지요. 그런 그가 왜 목청 높여 글을 썼을까요. 물론 고함을 지르지 않고 트윗(트위터에서 글쓰기)을 통해 말했지만, 글의 파장이 울려 퍼져 옵니다. 우선 선대인씨가 쓴 21개의 트윗을 읽어볼까 합니다. 언론에서는 일부 인용을 통해 글을 소개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도 있을 것 같아 몽땅 모아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1개의 트윗이 오세훈 서울 시장 자격 없는 이유가 다는 아닙니다. 더 적울 수 있고 많을 수 있습니다. 읽는 분에 따라서 이유를 뽑아 내시면 될 듯하네요. 오세훈 "망국적 복지 .. 2010. 12. 4.
법정스님은 무상급식을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 순천 송광사, 법정스님 다비식 현장... 법정스님의 이승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한 줌 재가 되어 떠나 떠나셨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법정 스님이 쓰신 책들을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무소유’는 두 번 정도 읽어 본 것 같네요. 무소유에 실린 글 중에서 ‘침묵의 의미’라는 꼭지가 있습니다. 요즘 벌어지고 있는 말의 잔치, 말실수를 보면서 이 부문만큼은 정치인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급한 현대인들은 자기 언어를 쓸 줄 모른다. 정치 권력자들이, 탤런트들이 가수가, 코미디언이 토해 낸 말을 아무 저항도 없이 그대로 주워서 흉내 내고 있다. 그래서 골이 비어 간다. 자시 사유마저 빼앗기고 있다.“(법정스님) 침묵의 의미는 할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지요. 참말을 하기 위한 생각.. 2010. 3. 13.
이재오,“무상급식,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이 ‘무상 급식’에 대해 한 말씀 하셨습니다. 입이 얼마나 간지러웠겠습니까?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늘(11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결국 국민들이 그만큼 세금을 더 내줘야 하는 거죠. 그리고 월급 받는 직장인들은 월급에서 세금을 더 내야 하니까 그 돈이 그 돈이죠. 세금을 더 내라 그러면 사람들이 다 싫어하죠. 그 문제가 요즘 선거철이라 신문에서 그걸 많이 봤는데 서울에만 1조원이라... ”(이재오 위원장) 말은 제대로 하셔야지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시는 것 보았습니까? 전국적으로 무상급식을 동시 다발적으로 하자는 것도 아니고, 논의를 거쳐 방안을 세우며 되지 않겠습니까? 정말 포퓰리즘 발언입니다. 무상급식을 단순하게 세금.. 201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