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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78

김제동, “도로는 속도만 있고 골목길은 정이” “강원도 속초입니다 도로에는 속도만 있고 골목길에는 정이 있습니다 우리 골목길에서 만나요 ㅎㅎ”(김제동 트위터) 김제동씨가 MBC ‘7일간의 기적’을 진행하면서 더 맑아지고 밝아지고 같네요. 정이 넘치는 골목길. 속초에는 아직 옛 골목길이 많지요. 골목에서 가댁질하는 아이들과 지난 추억의 시간들이 꼬불꼬불 펼쳐집니다. 도로와 콘크리트는 산업화와 속도를 상징합니다. 누구말대로 발상의 전환이지요? 미국 뉴욕에서는 요즘 콘크리트 도로를 걷어 내고 도심 정원, 텃밭을 가꾸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 나가고 있지요. 프로이트와 함께 현대 정신학의 문을 열어 활짝 열어낸 칼 융은 “ 나는 전기 없이 살았다. 나는 벽난로와 화로가 좋았다. 밤이면 나는 낡은 램프를 밝힌다. 수돗물도 없다. 나는 우물에서 물을 퍼올린다. 나.. 2010. 8. 12.
이재오 청년실업 발언 vs 김예슬 자퇴선언문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니, 고려대를 그만 둔 김예슬 학생의 자퇴선언문이 떠올랐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김예슬 자퇴선언문을 읽어보았을까요? 이재오 의원 발언은 대입을 앞 둔 학생, 학부모,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섰을까요. 이재오 의원은 대기업에 먼저 취직 할 것이 아니라, 초봉이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중소기업에서 먼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지요. 1~2년 일한 다음 입사 지원자격을 주자고 제안까지 했습니다. 시골공단에 일할 사람이 없어 기계가 멈추고 있다. 놀고 먹지말고 일해라. 대입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재수할지 말고 공장이나 농촌에서 일해라. 참 어처구니 없는 발언입니다. 국회의원의 인식 수준이 이러니 교육개혁과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될리 없지.. 2010. 8. 8.
김제동과 ‘7일간의 기적’이 찰떡궁합인 이유? ‘함께 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 유명인’ 1위는 김제동 김제동이 진행을 맡은 MBC ‘7일간의 기적’이 드디어 정규 프로그램 시간대를 확정했습니다. 파일럿이여 안녕.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50분부터 전파를 탑니다. 어제 공식적인 첫 방송이 시작되었지요. 시간대가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애매한 시간이고 전국 방방곡곡 방송이 되지 않아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눔의 행렬이 이어진다면, 더 좋은 시간대, 더 많은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제동씨는 스타벅스가 개점 11주년을 맞아 발행한 사회공헌 웹진 발간기념 ‘함께 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 유명인’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설문 결과 응답자 2465명 중 9.7% 획득. 나눔 로드 버라이어티.. 2010. 8. 6.
노주현말대로 김제동, 김미화가 MB와 식사한다면? 최근 막을 내린 ‘수상한 삼형제’에서 수상한(?) 연기를 펼쳐 보였던 배우 노주현. 노주현씨가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재미난 발언을 했네요. 환갑을 넘긴 원로 배우 같지 않은 신세대 감각을 갖고 있는 노주현씨는 소통에 대해서 이런 말을 남겼네요. “세상 경험이 많은 우리 같은 윗세대가 아랫세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들만(아이돌 배우)의 세계를 인정해주는 것도 세대 간 소통의 지혜일 것이다." 다름을 인정해 주는 것이 소통을 위한 전제가 되어야 지요. 유명환 장관의 신세대를 향한 발언과 노주현씨 발언을 비교해 볼만 하네요. "(6·2 지방선거 때) 젊은 애들이 전쟁과 평화를 얘기하면서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 찍으면 평화라고 해 거기에 다 넘어갔다" "6·25 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201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