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미화50

김미화, “우리 조상님들 특혜논란 싹을 싹둑!” “오늘 방송하면서 또 한가지 배운건데요. 고려시대에는 "상피제" 라는게 있어서 아버지가 의정부에 영의정 이면, 자기 자식이 그쪽으로 못 가도록 "제도적" 으로 만들어 놨다네요. 아~ 놀라워라~ 우리 조상님 들의 특혜논란 에 싹을 싹둑! 자르려는 저 노력!!! ”(김미화 트위터) 상피제 : 관료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권력의 집중·전횡을 막기 위하여 일정범위 내의 친족간에는 같은 관청 또는 통속관계에 있는 관청에서 근무할 수 없게 하거나, 연고가 있는 관직에 제수할 수 없게 한 제도(두산 백과 사전) 김미화씨가 역사공부 했네요. 온고지신.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뜻입니다. 물질문명사회는 진보하고 있는 것 같지만, 진보는 틀 속에 갇혀 제약되어 있지요. 진보라는 말은 천차만별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습.. 2010. 9. 5.
앙드레김 추모글, 김제동 멘트가 돋보였다 * 앙드레김, 젊었을 때 사진(패션쇼 장면) 앙드레김(김봉남)이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별세하자, 많은 사람들이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 또한 일면을 빌려 고인의 죽음과 생전에 그가 걸어왔던 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앙드레김의 의상은 이국적(유럽 궁정 귀족 스타일)이지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의상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연예인들은 앙드레김의 패션쇼에 나서는 것을 영광으로 여겼지요.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옷을 과거의 내노라 하는 대중스타들은 한 번씩 입었을 것 같습니다. 패션쇼에 출연하기를 갈망한 사람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고인의 영향을 방증하는 것이지요. 그만큼 앙드레김이 패션디자인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대중언론이 만들어 .. 2010. 8. 13.
김미화, “세상 사람들이 바보 같다고 해도” “몇시간 후면 경찰서에 출두 합니다. 제가 저에게 용기를 줘 봅니다. "세상 사람들이 바보 같다고 해도,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겠습니다.”(김미화 트위터) KBS는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정권의 입맛에 맞추어 절하라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납죽 절했지요. 재빨리 김미화씨를 고소한 이유입니다. 의문점도 말하지 못하는 세상이 민주 국가인가요? KBS가 공영방송인가요? 김미화씨 용기를 가지세요. 경찰에 출두하고 송사가 참 사람 피곤하게 하지만 양심에 따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십시오. 바보는 KBS입니다. 바보가 아니라 참 미련하지요. 대화나 소통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영자들이 KBS를 후퇴시키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에 발맞추다 보니, 뒷걸음 잰걸음 하는 거지요. 시청자 수신료로 소송비나 낭.. 2010. 8. 12.
진중권이 김미화에게 ‘쟤들 가야 얼마나 가겠어요?’ 김미화씨가 트위터에 글을 남겼네요.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이번 목요일 8월12일 2시, 영등포경찰서에 2차로 불려갑니다. 지금은 KBS라는 거대한벽앞에 서있는것처럼 무척, 외롭고 지치지만, 진실을 위해 지치지 않겠습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김미화 트위터) 진중권씨가 화답했습니다. “@kimmiwha 말도 안 되는 곳에 가서, 말도 안 되는 질문에 답변하려면 정말 피곤하지요. 말씀하신대로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쟤들 가야 얼마나 가겠어요? 사회는 전후진을 반복하면서 그래도 이성적인 쪽으로 변해간다고 믿습니다. 힘내세요.”(진중권 트위터) 살면서 어떤 이는 법원에 들락날락, 어떤 이는 법원하고 담벼락 쌓은 사람도 있지요. 가능하면 법 근처에 안 가야 합니다. 피곤하지요. 그래서 권력을 가진 .. 201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