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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하면서 또 한가지 배운건데요. 고려시대에는 "상피제" 라는게 있어서 아버지가 의정부에 영의정 이면, 자기 자식이 그쪽으로 못 가도록 "제도적" 으로 만들어 놨다네요. 아~ 놀라워라~ 우리 조상님 들의 특혜논란 에 싹을 싹둑! 자르려는 저 노력!!! ”(김미화 트위터)
상피제 : 관료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권력의 집중·전횡을 막기 위하여 일정범위 내의 친족간에는 같은 관청 또는 통속관계에 있는 관청에서 근무할 수 없게 하거나, 연고가 있는 관직에 제수할 수 없게 한 제도(두산 백과 사전)
김미화씨가 역사공부 했네요.
온고지신.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뜻입니다.
물질문명사회는 진보하고 있는 것 같지만, 진보는 틀 속에 갇혀 제약되어 있지요.
진보라는 말은 천차만별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세상 큰 가치를 담은 철학은 옛것 속에 담겨있기도 합니다.
오래된 미래. 과거의 재해석.
이명박 대통령은 5공 전두환 시대 때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재해석해 공정한 사회를 말했지요. 이
렇듯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진실은 통하게 되어있지요.
역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역사를 어떻게 재해석해서
인류의 삶을 개선시킬 것인가?
혁명적인 방식인건
단계적 방식이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역사가 아니라, 역사를 왜곡해서 현재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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