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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225

누가 소통을 죽이는가? ​ 『누가 책을 죽이는가』일본을 대표하는 논픽션 작가 ‘사노 신이치’의 책이다. 디지털시대가 확장되면서 오프라인 책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소통”이란 말은 무성한데 소통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수다시대”엔 소통이 잘 될까? 역사를 살펴보면 책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금서를 통해 죽어간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은 80년대 베스트셀러였다. 숀 코네리를 주연으로 한 영화도 화제를 모았다. 책과 죽음을 축으로 한 또 다른 영화가 있다. 책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를 꼽으라면 조니뎁이 출연한 와 이다. 책을 쓰기 위해, 또 책을 구하기 위해 살인이 이어지는 내용이다. 최근 영화로는 이 있다. 이 영화는 미래판 미디어 검열과 분서갱유를 그렸다. 『책도둑』도 빼놓.. 2015. 8. 25.
'거버넌스', 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 '거버넌스' 이야기 '고찰'이란 표현이 담긴 연구보고서 제목을 보면, 고찰보다 고철이라는 단어가 연상됩니다. 어떤 글을 읽어보면 오래된 쇠 덩어리같이 무겁고 무거운 글. '거버넌스'라는 뜻과 깊이를 잘 아실 겁니다. 인터넷에서 '거버넌스'와 'governance'를 검색 해보면 관련 자료를 쉽게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영문 위키백과사전에 담긴 내용만 살펴보아도 충분합니다. 그 흐름만 알면 되지요. 한국 만 읽어보아도 몇 분 사이, 금방 이해가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협업, 의사결정, 의사합의가 중요합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라는 뻔한 말 같지만, 균형이 중요합니다. 쉽지 않지요? .. 2015. 8. 24.
반토막 사회, 이대로 좋은가? *이미지 출처:https://www.pinterest.com/pin/475481673130206082/ 어제 한 기사(미디어오늘) 제목을 읽어보니 말 그대로 . 남은 반년동안 반토막 현실을 풀어내고, 대안을 잘 채워 넣는다면 좋겠지만, 행복은 그리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뿐만 아니라, 서로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선이다. 정책은 여전히 이벤트로 남아있다. 우선 정책점과 정책점을 잘 연계시켜야 한다. 그 다음 소통과 경청에 대해 생각하시길 바란다. 소통 반토막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름이라는 것를 인정하고 대화를 나누셔야 한다. ○ 가야할 길 수많은 사람들이 쉬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그 가운데 무엇이 진짜인지, 무엇이 원조인지 구.. 2015. 8. 24.
자전거의 희비극? 자전거. 저는 요즘 자전거를 타지 않지만, 사랑합니다. 한 때 모(?) 편집장으로 있었을 때 '자전거' 콘텐트를 중심으로 탐사보도를 하고 싶었습니다. 생각대로 중지했지만^^ 그 당시 두 권의 책을 여러 번 읽고 메모했습니다. 1.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두바퀴 탈것(자전거의 역사 문화 오늘) 2.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이반 일리치 갑자기 자전거 이야기가 떠오는 것은 연합뉴스에서 뜬 기사 '자전거 교통사고 급증…5년간 연평균 288명 숨져'. 읽어보니 늘 알면서도 자전거 사고는 일상이 되어있습니다. 자전거도 '차'입니다. 자전거 타기, 인식과 저전거 보호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저전거는 교통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제발!! ​ *자전거 교통사고 급증….. 2015.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