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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81

세상을 살리는 씨앗폭탄 보셨나요? 어린시절 문구점 앞에 놓여진 뽑기가 너무도 하고 싶어, 동전하나를 얻기위해 엄마를 조르던 추억 하나 쯤은 누구나 가지고 계실겁니다. 오늘은 뽑기 기계(자판기)활용,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씨앗폭탄을 배포하고 있는 캠페인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학교 앞 어디서나 볼 수 있음직한 빨간색 뽑기기계. 하지만 불량식품이나 작은 캐릭터 장난감이 나오는 놀이 기계가 아닙니다.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작은 점토뭉치 몇 개가 굴러 나옵니다 바로, 점토, 퇴비, 씨앗이 뭉쳐져 만들어진 씨앗폭탄입니다. 이 씨앗폭탄을 뽑은 사람들은 작은 종이봉투에 담아서 지니고 다니다가 주차장같은 도시 곳곳의 칙칙한 곳이나 혹은 유기된 땅에 사정없이 투하해 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씨앗폭탄이라 이름지어진게 아닐까요?? 아이들도 푸른 도시공.. 2010. 5. 8.
아바타 캐머런 감독, 4대강 사업 어떻게 생각할까? * 아마존 원주민과 포옹하고 있는 제임슨 캐머런 감독 아바타로 영상 혁명가는 칭호를 듣고 있는 제임슨 캐머런 감독. 영화 아바타 흥행은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출시된 DVD·블루레이가 불티나게 팔려, 그 후속 열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를 관람한 사람들의 시각과 논점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할리우드(미국) 시각에 머물러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튼 지구촌 환경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만은 분명합니다. 캐머런 감독은 아마존 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환경단체와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지요. 아바타의 행성 원주민과 아마존 원주민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영화 비디오 판매를 위해 또 다른 영업을 하고 있다는 비.. 2010. 5. 6.
4대강 사업 군인까지 삽질동원, 정상인가? 절대로 정상 아닙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즐거운 이야기만 할려 했는데.. 아침부터 비정상, 몰상식 4대강 사업을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입수한 공문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의 4대강 삽질요청에 국방부는 흔쾌히 삽질동원령을 내렸네요.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국방부 관계자의 말이 재미있네요. “국책사업에 군이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국토부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공병부대 훈련 효과도 있다” 물론 효과가 있겠지요. 과거 군사정권 때 국채사업에 군부대가 동원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요? 긴급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군 부대가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정부 주도의 대형 국책사업, 전 국민의 70% 가까이 반대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업에 군부대를 투입한다는 것은 상식 밖.. 2010. 5. 5.
안상수 의원과 이명박 정부의 ‘삼중고’ * 이미지 출처: 미디어 오늘(이용호화백) 어제(2일), 봉은사 일요 법회에서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을 향해 다시 일침을 놓으셨습니다. “안상수 의원은 "나를 알고 있음에도 알지 못한다고 하니 시각장애인이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있으니 말 못하는 장애인이고, 내가 아무리 말해도 안 들리니 청각 장애인"(명진 스님) 이른바 삼중고. 오늘 한나라당 원내 대표직 임기가 끝나는 안상수 의원.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원이 원하면 한나라당 대표직 선거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네요. 뻔뻔함에 극치라고 해야 하나요? 명진 스님 말대로 마음의 삼중고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솔직한 고백’ 밖에 없습니다. 거짓말도 많이 하다보면, 거짓말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되려 거짓말 한다고 덤비게 되어있습니다. 안상수 의원 뿐만 아닙니다. .. 201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