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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81

이준구 교수, '기득권층 너무 째째하다?' 이준구 교수(서울대 경제학부)가 2주전에 자신의 공식 누리집에 쓴 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기득권층은 한결같이 '상생'을 말하지만, 정말 상생의 의미를 알고 있는걸까?. 반값 등록금, 한진중공업 사태, 검찰의 땡깡 정치, 초등학교 의무급식 문제를 주민 투표까지 몰아가고 있는 서울 시장, 앞에서는 합의하고 뒤에서는노동자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홍익재단관계자들. 어디 이뿐이겠는가. 한 학생이 이 교수가 쓴 글을 읽고 게시판에 글을 남기자, 이 교수가 오늘(1일) 답변한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이번에 이준구 교수님 새로운 글이 뜨고 냠냠하고 읽은 학생입니다. 상생이 필요하다.... 이 글을 읽고 든 생각이 있습니다. 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개혁을 하기 위해서는 개혁을 하는 사람이 기득권을 포기해야.. 2011. 7. 1.
간이 부은 김문수와 간이 작은 MB? 간이 부었다. 간이 크다. 살면서 한번 쯤 들어보거나 말한 경험이 있을 듯 합니다. 춘향전을 변 사또가 춘향이를 따먹은 이야기라고 말했다고, 구설수에 오른 김문수 경기지사. 엊그제 동탄신도시에서 열린 수서, 평택구간 수도권고속철도 기공식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간 큰 소리를 쏟아내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을 흔히 '블도저'라고 하는데, 그렇게 간이 큰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공약으로 내세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지원하고 있지 않는 상황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지요. " 임기 중에 4대강 한다고 욕을 먹었는데 GTX하면 또 굴 파고, 삽질한다고 욕을 먹을까봐 겁을 먹었다(김문수)". 보통 겁 없이 언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간이 부었다,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다고 .. 2011. 6. 30.
이준구 교수, "상생이 실종된 사회 " 비가 하염없이 속절없이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4대강은 안녕한가? 오래간만에 이준구 교수 누리집에 들렀습니다. 4대강 사업에 반대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는 이 교수. 최근 반값등록금과 관련된 글을 쓰셨지요. 언론은 마치 이 교수가 반값등록금 현실화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제대로 읽어보면 반값등록금 시위 반대가 아니라, 왜 지금 반값등록금이 새삼스럽게 부각되는가, 그 이유를 밝힌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가 아니라, 반값등록금을 외치는 현실에 대한 현실 분석의 글입니다. " 비싼 등록금에 대한 불만이 폭발적으로 커지게 된 배경에는 최근 들어 서민들이 살림이 크게 빡빡해졌다는 사실이 있다. 성장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서민들의.. 2011. 6. 29.
임혜지 박사, "4대강사업,지구상 최악의 하천공사" 1 한국수자원학회 귀중 임혜지 박사(독일 거주)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번역연대 공식누리집에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누구에게 보내는 글일까요? 국내 최고, 최대의 물관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 귀중'. . 최근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공개한 한국수자원학회에서 펴낸 '4대강사업 활동보고서'. 4대강 사업에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학회가 왜 지금에와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을까요. 걱정이 되겠지요. 이명박 정부 때야 이 핑계 저 핑계로티겠지만, 정권이 바뀌면 4대강 사업은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4대강 사업 문제생기면 책임지겠다고 말한 사람이 한, 두명입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뀔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엇이 바뀌나요. 말이 씨가 된다고, 60년 가까이 .. 201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