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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트위터60

진중권, ‘MB 정권 두개골,뇌가 담겨 있는 건가요?’ “근데 MB 정권은 도대체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전혀 앞이 안 내다보입니다. 이 사람들, 두개골에 뇌가 담겨 있는 건가요?”(진중권)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 과학 수사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아입니다. 뉴욕, LA, 마이애미 시리즈가 있지요.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시체를 해부하지요. 범죄자를 찾기 위해 과감하게 신체를 해부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보다 보면, 눈 감을 때가 많지요. 죽은 것도 억울한데 인간이 저렇게 한 순간에 까발려 지는 구나. 이명박 정권을 해부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물론 이미 해부가 시작되었지만, 알 수 없습니다. 인문학적 수술이니까요? 과학의 이름으로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살생(4대강 사업)을 해부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어떤 정권.. 2010. 12. 19.
진중권, “대한민국엔 통령이 둘이에요” 그렇지요. 본인들이야 부인하지만. 그런데 과연 두 명 뿐일까요? 통령도 문제지만, 통령들을 받들어 모시는 아첨꾼들이 더 문제지요. 이들은 자신의 안위가 걱정되면, 썰물처럼 순식간에 빠져 나갈 사람들이니까요. “대한민국엔 통령이 둘이에요. 이상득 대통령, 이명박 소통령... 그냥 의원들 같으면 예산 날치기 했다고 욕하면 미안해서라도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텐데...우리 이상득 대통령, 외려 기세등등하게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 거 보세요. 무서워요. 옆에 있다간 맞겠어요. 아주 옛날엔 권투선수가 세계 챔피언이 되면 대통령이 격려 전화를 하곤 했었지요. 복싱열기가 식고 K1이 뜬 요즘엔 대통령이 국K1에게 '잘 싸웠다'고 격려전화를 하는군요.“ (진중권) 이명박 대통령이 날치기 예산이 통과된 뒤, K1원 선수.. 2010. 12. 16.
이명박 대통령의 정보력이 대단한 이유? 형제는 용감했다 “북한 위기론은 90년대 중반에도 있었습니다. 지금 MB는 그때 영삼이가 하던 닭 짓을 반복하고 있는 거죠. YTN이나 KBS 같은 관영매체들이 옆에서 열심히 부채질하네요. 70년대에 신물 나게 본 거라 봐주기 지루합니다.”(진중권 트위터) “닭들아 미안하다.” 닭 짓하는 사람들 때문에. 닭 짓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반복이지요. 새벽마다 “꼬끼오 꼬꼬댁”, 을 반복해 대니까요. 몇 년 전에 충북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새벽에 잠을 잘 수 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소리를 내 지르는지. 요즘이야 닭 키우는 시골에서나 들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도시 동네방네에서도 닭소리를 흔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 주민이 변화하면서.. 2010. 12. 12.
진중권, '국방장관 내정자는 남조선 민간인 총질 전문가?' 감기 기운이 있어 낮잠을 조금 길게 잤더니, 그 사이에 중국이 특별성명을 발표했네요. 예견 했던 대로 ‘6자회담 제안’. 이명박 정부는 지금 이 시국에 웬 6자회담이냐며 반색 했는가 봅니다. 그런 이 시국에 무엇을 해야 하나요? 미국과 손잡고 대규모 군사훈련만 하면 해결되나요? 정말 정부 잘못만나니 총체적 안보 부실이 들어나는 군요. 이명박 정부 상반기는 촛불시위와 용산참사, 중반기 천안함사태, 하반기는 연평도 사태. 뭐 크고 작은 일이 너무 많아서 딱 구분시켜 나누기도 힘드네요. 진중권씨 트위터에 간만에 방문해보니 몇 개의 글의 올라와 있네요. 한나라당 김무성, '햇볕정책 실패'라고... 집권 3년이 되도록 여전히 남 탓. 그럼 계속 그렇게 하셔. 다음엔 백령도 난민사태가 날 테니.서해안 모든 섬을 무..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