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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58

유시민, '6.2 지방선거 태풍의 눈이 될까?' 서울 시장을 저울질 했던 유시민 전 장관(이하: 유시민 씨)이 한명숙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로 말을 바꾸어 탔습니다. 경기도 지사 출마. 양보 아닌 양보를 했습니다. 지금 국민참여당 홈페이지는 유시민 씨의 경기도출마에 대한 찬,반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비판의견도 있지만, 비판적 지지에 가깝네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서울, 경기도지사는 6.2지방 선거의 태풍의 눈입니다. 지금 현재로 경쟁력 있는 야권 후보군은 서울 시장 후보 : 한명숙, 노회찬, 이계안 경기도 지사 후보 : 유시민, 심상정, 이종걸, 김진표 서울이야 극적인 타결점을 찾을 수 있어 보이지만 경기도 지사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오세훈 현시장을 포함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치열한 .. 2010. 3. 5.
오세훈 서울시장의 야무진 보수의 꿈? *이미지 캡처: 중앙선데이 오세훈 시장이 중앙선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가 “대선의 길을 놔두고 서울시장 재선을 하려는 진짜 이유는 뭡니까”가 묻자. “굉장히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보수정당이 앞으로 10년 정도 더 (정권을)가져가야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집권하기 위한 전략이 한나라당에서 나와야 합니다. 따뜻한 보수, 깨끗한 보수,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보수, 이 세 요소를 저는 ‘신보수(新保守)’라고 개념 정의하는데, 이 신보수가 10년간 안정적으로 국가발전전략을 가져가지 않으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4만 달러 시대에 도달하는데 출렁거림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이때 시장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졌다. 그리고 힘주어 말했다.)전 서울시장을 재선하.. 2010. 2. 7.
오세훈의 광장에서, 시민의 광장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여러 시설물들(스케이트장 등)을 철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움의 광장’에서 다시 광장을 이야기해 보자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광화문 광장을 대한민국 대표 광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하네요. 우선 광장에 대한 시민 여론을 수렴했다는 점에서 높히는 아니어도 일정 정도 평가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때늦은 감이 있습니다. 바야흐로 지방선거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뒤늦게 광화문 광장을 비움의 광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서울시민의 표를 의식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듭니다. 그동안 광화문 광장이나 서울광장은 막힌 광장이었습니다. 서울시 브랜드 창출이라는 이름아래 많은 돈이 투자되었고 광장의 참가치가 훼손되었기 때문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 2010. 1. 14.
오세훈 서울시장은 ‘눈가림시장’인가? 오세훈 씨가 서울시장에 당선된 이후, 환경운동에 관심을 많이 보여서 서울시가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지요. 오세훈 씨는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 임원 출신이고 서울시장에 당선되고 나서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출신인 최열 씨가 인수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보수단체에서는 최열 씨의 전력을 문제 삼아 서울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요. 그런데 막상 서울시정의 청사진 뚜껑이 열리자 많은 사람들이 머리 뚜껑을 열었습니다. 환경이 다름 아니라 환경(녹색)을 빙자한 개발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서울시 사업 정책이나 기조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최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서울시 문화재단에 서울시청 외장막(대형현수막) 홍보예산 정보공개를 요청했지요. 아시다..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