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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45

설계자 정도전과 디자이너 박원순 도올 김용옥이 쓴 책 《삼봉 정도전의 건국철학》이 떠오는다. 조선 개국 공신 정도전의 생애는 각자 판단하시길. 나의 생각은 조선시대 문을 연 설계자 정도중 길이다. 한국(서울)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곳은 경북궁(덕수궁, 창경궁 등)이다. 하늘에서 보라. 나무와 숲, 동ㆍ식물. 얼마나 아름다운가. 경북궁을 입체적으로 봐야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왕상, 이순신상은 막막해 보인다? 굳이 광화문 광장에 상징물이 있을 필요가 없다. 두 인물은 유명하고 유명한 기호가 되어있다. 걸림돌 없이 경북궁 문을 확 뜨이게 사야를 넓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두 인물 상은 없어도 마음의 표상이 되어있다. 외국 관람객에게 생각(시각,안정)을 편안하게 넓히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한양 설계자 정도전.. 2020. 5. 20.
혁신가 박원순, 마음의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 나는 누구인가?(1) 어제가 오늘이 되고, 1초 사이 오늘은 내일이었다. 나는 하루살이에 가깝다. 어젯밤 눈이 내린다고 했다. 일기예보는 신뢰성이 상실되었다. 천지만상. 창밖을 열면 얼음 같은 공기가 펴져 수입된다. 오래된 건물은 창문을 열수 있지만, 도시 유리 건물은 창밖을 열 수 없다. 투명한 유리 건물이지만 불투명해 보인다. 비밀과 음모 가득 찬 건물들. 비가 내린다.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린다. 보는 법, 사는 법, 시각과 관점에 따라 비는 내리는지 올라가는지 쏟아 내리는 건지 알 수 없다. 중력에 대한 우주의 생리도 모르지만, 비가 내리다가 우주로 날아갈 수 있다. 나는 비도 우주도 과학적으로 습득하지 못하고 있다. 설날은 오지만, 비 내리듯 씻어 낼 것이다. 설날은 체제이며 관습이며 관행이다. .. 2017. 1. 27.
책과 독자를 잇는 손뜨개이야기? 박원순은 밥집대통령, 손뜨개대통령? - 책과 독자를 잇는 손뜨개이야기? 무심코 채널을 돌리다 뜨개질 장면을 보고 채널을 고정시켰다. 내가 어린 시절 뜨개질을 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 당시 어머니와 뜨개질은 익숙한 일상이었다. 바늘이 움직일 때마다 한 코씩, 한 단씩 늘어났다. 그리고 내가 잊을 만하면 완성된 스웨터가 벽에 걸려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니 가슴 한 구석에 미미한 통증이 느껴졌다. 아마 지난 추억의 파편 하나가 나를 찌른 모양이다. TV화면 속에서 어머니와 아들, 두 사람은 습관처럼 뜨개질을 하고 있다. 그 날렵한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나 역시 기억의 손뜨개질을 시작한다. 먼저 슬픔과 기쁨, 행복과 고통, 좌절과 분노들로 끊어졌던 실들을 이어야만 했다. TV 속의 모자가.. 2017. 1. 13.
리더Reader와 리더Leader 책방은 많이 사라졌지만, 책방 붐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대형 서적도매상 송인서적 부도 충격이 발생했지요. 하지만 그나마 다행히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한국출판인협회와 상의해 시와 교육청, 구립도서관 등 공공기관을 통한 총 12억원 서적구매를 조기에 집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대형 서적도매상이 무너지면 출판사, 책방에 영향을 줍니다. 박 시장은 이어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영세업체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니... * 관련 보도 기사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10/0200000000AKR20170110193300004.HTML?input=1195m.. 2017.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