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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22

언론과 민주당은 자유외치는 김제동을 왜 건드나? 서울 은평을 보궐 선거에 한나라당 이재오씨 대항마로 김제동씨가 거론되고 있는가 봅니다. 민주당 쪽에서 접촉을 했으니, 언론에서 출마 운운 기사가 나온 것이겠지요? 민주당 정말 그런가요? 그렇게 자신이 없나요? 김제동씨 그냥 놔두세요. 소신대로 생각대로 발언하고 이야기하고 살아가는 개그맨이 되게, 국민 MC로 성장하게 놔두십시오. 김제동씨는 엊그제 자신의 트위터에 “술 취했습니다 외롭구요 캬캬 내일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씁니다 ㅎ 자유 우리 모두 맘껏 소리 지르고 욕할 수 있는 것 그러므로 자유 자유 자유 ㅎㅎ” 글을 남겼습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놓아 주는 것이 김제동씨를 위한 길입니다. 민주당 선거에 자신 없나요? 연합공천하실 생각이 없는가 보지요? 민주당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합.. 2010. 6. 25.
서울 은평을 이재오 맞수는 'MB심판 심상정"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재오 권익위원장이 출마의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그림이 다 다르겠지만, 6.2지방선거의 표심과 민심을 정면으로 거부한 MB의 남자를 심판할 사람은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신당 입장에서야 경기지사 후보직을 중도 탈락한 심 전 대표에게 불만이 많으시겠지만, 지금의 정치지형에서 심상정 전 대표와 진보신당의 힘을 보여줄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유시민씨는 민주당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거쳤기 때문에 심상정 전 대표의 자진 사퇴를 기억해야 합니다. 6.2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화 과정이 없었다면 민주당은 선전할 수 없었습니다. 분명 민주당은 민심이 MB심판이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역시 이번 은평을 보.. 2010. 6. 16.
MB, 가던 길 계속 가신다면 촛불을 놓아 드릴까요? 이명박 대통령이 가던 길 계속 가신다고 하네요. 정말입니까? 그렇다면 4대강 사업이나, 세종시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말이네요. MBC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의 입을 빌려, “ 한 번 입장을 정하면 꾸준히 가야지 일이 생겼다고 해서 호들갑을 떨면 안 된다". 6.2 지방선거 결과가 단순한 일이가요? 국민들은 호들갑 떨라고 투표한 것이 아닙니다. 진실 되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라는 경고의 메시지였습니다. 가던 길 계속 간다는 말은 민심은 알겠지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선언임 셈입니다. 가던 길이 올곧은 길이였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가던 길이 거짓의 길이었고, 문제가 있는 길이었기 때문에 길의 방향을 바꾸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촛불시위 요구보다 더 거센 준엄한 주권의 심판.. 2010. 6. 6.
6.2 지방선거, 심상정,박근혜,정동영의 선택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 약진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연대,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는 여전히 보수일색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회가 균형을 이루려면 진보정당이 어느 정도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심상정의원은 경기지사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아쉬웠지만 선택을 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의원이 당선되지 못했지만,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의 결심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의 불씨를 던졌고, 전국적으로 지방선거 투표율을 올리는 작은 불씨를 살린 거지요. 야권은 서울 은평구 보궐선거에 야권통합 후보로 심상정을 선택해서 진보신당의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민주노동당.. 201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