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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82

바보 노무현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어제 블로그 마지막 강의 끝내고 뒷풀이 자리에서 술을 진탕 섞어 마셨습니다. 오미자+더덕 막걸리에 소주에..... 눈을 뜨니 버스 종착역에 서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맹탕이 된... 자정이 넘었더군요. 왜 길에 서있는지 이유를 알 길 없었습니다. 빰을 때리는 칼바람도 술에 취한 저를 베지 못했습니다. 술에 취해 얼마나 많은 말을 했고, 실수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집까지 걸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 뚜벅뚜벅. 인적없는 거리를 내 세상인냥 보듬어 가다가 작은 교회 앞에 외롭게 서있는 작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보았습니다. 소멸과 환생을 거듭하는 깜박 등을 보면서 지난 시간들이 꿈처럼 눈앞에 어른거리며 지나갔습니다. 2009년, 가장 충격적인 일은 바보 노무현의 죽음이었습니다. 물론 저의 의도된 실직.. 2009. 12. 24.
이명박 2년은 ( ? ) 무엇일까요? - 김대중, 노무현 지우기는 계속 될 것인가? ▲ 이명박 대통령 당선 2주년. 서울역에서 열린 민중대회(사진출처:오마이뉴스 ⓒ 이경준) . 물음표 채워넣기. 뭉궁무진 할 것 같지요. 다사다난 했던 2009년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오늘(19)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 2주년. 청와대는 지난 집권 2년을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기간’이라고 자평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68번째 생일을 코페하겐에서 서울로 오는 비행기에서 맞았다. 국민참여당은 어제, 오늘에 이어 지방(부산, 광주) 창당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어제(18일) 부산시 창당대회에서는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은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다음 표적은 자신이 될 수 도 있지만 아태재단이 될 수도 있다‘ 현 표적수사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2009. 12. 19.
‘제 2의 촛불’을 다시 들어야 하는 이유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가 방문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은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FTA 협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광우병 문제 때문에 차일피일 협상이 지연되었지요.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야 걸림돌이 사라졌으니, 북치고 장구 칠 입장입니다. 스티븐 하퍼는 보수당 대표이지요. 중도실용으로 둔갑한 보수주의자 이명박 대통령과 궁합이 맞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허허 “좋아요” 주의자니까. 이러다가 나라 꼴 우습게 될 것 같아요.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수입 쇠고기 파동이 빚어낸 촛불 시위를 잊고 있는 것 같아요. 진압하면 되지. 아니겠습니까? 정말 제대로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할 것 같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한명숙 조작 사건 어디 하나, 둘 입니까. 촛불은 광우병 .. 2009. 12. 17.
‘한명숙 의혹설’은 ‘한국판 왜그 더 독’ 한명숙 전 총리(이하 표기 ; 한명숙)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조선일보가 보도한 금품 수수 의혹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지난 12월 4일 조선일보 기사를 읽고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 많이 하셨지요. 안심하십시오. 언론에 보도 된 내용은 진실이 아닙니다. 단 돈 1원도 받은 일이 없습니다. 저는 결백합니다. 제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께 직접 이 말을 드림으로써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저의 진실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한명숙의 진실을 믿으시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전 두려운 게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진실과 정의의 승리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치공작 분쇄 비상대책위원회’ 한명숙) 조선일보 보도는 의.. 200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