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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82

나란히 놓인 노무현과 이명박의 시계 * 사진출처>>http://cafe.naver.com/joonggonara/28406590 오늘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이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2주년입니다. 자료를 검색하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시계가 나란히 찍힌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은 " 고 노무현 대통령 시계와 이명박 대통령 시계 급처분" 가는 시계 오는 시계 하지만 시간은 똑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바람 잘 날 없었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몇 차례 걸쳐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는 문화하나만큼은 전통을 확실히 세우겠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문화라고요? 지나가는 광우병 걸린 미친 소가 웃을 소리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시계는 2년을 스쳐 돌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계는 멈추어 서있습니다. 민주.. 2010. 2. 25.
전여옥,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포퓰리즘”과의 싸움 전여옥 의원은 몇 일전(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의총을 엽시다. 치열하게 토론합시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세종시는 원래 노무현전 대통령의 '재미보기 위한 표잡기'의 제 2편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말이지 정권교체앞에서 '울며겨자먹기'로 받은 안입니다“라고 말했지요. 이틀 후(19일)에 또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글 제목은 “ 이규혁의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 동계올림픽 버전입니다. 전여옥 의원은 소설을 쓰셨는지, 아니면 정말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들어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말을 했네요. “오늘 아침 제가 아주 아끼는 사람과 차한잔을 했습니다. 과연 정치란 무엇인가? 권력에 대한 사랑인가? 자신이 무대에서 스폿라이트를 받는 그야말로 출세에 대한 의지인가? 저는 웃으면서 '이규혁과 같은 .. 2010. 2. 21.
이외수, ‘분노할 때는 분노하고 슬퍼할 때는 슬퍼하고’ “분노를 간직하고 있으면 병이 된다. 근심을 간직하고 있어도 병이 된다. 슬픔을 간직하고 있어도 병이 된다.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분노할 때는 분노하고 슬퍼할 때는 슬퍼 하고 근심할 때는 근심하라. 그러나 절대로 오래 간직하고 있지는 말라.”(이외수 트위터) 고층 아파트에서 눈 내리는 풍경을 지켜보면, 느낌이 남다릅니다. 마치 눈송이가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끝 모를 바닥에서 송이송이 올라오는 듯 한 느낌을 주니까요. 고층 난간에 설 때 마다 가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납니다. 자살을 각오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치 떨리는 분노를 넘어 서면, 세상이 고요해집니다. 그 순간 모든 것은 정지되지요. 말의 학살. 세상에 떠도는 말들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절망을 줍니다. .. 2010. 2. 12.
국민참여당, “새우가 고래를 삼킬 수 있을까?” * 사진출초>>오마이뉴스 남소연 국민참여당이 오늘(17) 창당대회를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참여민주주의와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한 국민참여당. 개혁당 창당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유시민 씨는 창당대회 때 “고래를 삼키는 새우 같은 당”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었지요. 국민참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과 지향 했던 꿈과 가치를 거울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마리의 고래보다, 수백 수천이 모여 이룬 새우고래를 만들 수 있을지, 이제 긴 여정이 시작되었네요. 국민참여당에 앞에 놓인 현실의 고래는 민주주주를 후퇴시킨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아직 민주라는 꿈에 젖어 있는 민주당입니다. 연대와 통합이라는 명분아래 또 다른 기득권을 주장하는 세력들은 분명 민주세력이 아닙니다. 국민참여당의 창당은 비판을 넘어 .. 2010.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