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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 다시 쓰다146

머릿속의 세계 지구촌은 넓어 보이지만, 국가마다 규모와 위치가 제각기 다르다. 지리학이 그 어느 때마다 중요성이 커졌다. 세계 특파원 기자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역할이 달라졌다. 21세기 플랫폼 흐름이 달라졌다. 흘러넘치는 정보를 소화하기 힘들다. 소화제로 풀리겠는가? 나의 '머릿속 세계'는 세계의 책이다.세상 속 머리는 늘 책에 잠겨있다. 세계의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나의 마지막 삶이자, 생활의 발견, 책의 재발견을 위해 개인적 노력과 독자들을 위한 헌신에 달려 있다. 머릿속의 기행이 필요하다. . 시인이 시인을 찾는 길. 첫번째 인물은 시인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시 '향수.. 2021. 1. 25.
금관의 예수 생각없이 눈을 감다가, 라디오를 켰다. 를 속절없이 들었다. 어찌 잊겠는가.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 여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이나. 저 눈 저 메마른 손길/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70년대 시(김지하)이자 노래(김민기). 추후, 80년대 학생운동의 진실이 되었다. 2021년 코로나 분위기는 금관의 예수 분위가를 풍긴다. 나홀로 김밥을 먹는데, 당근 조각이 세워졌다. 나는 않했는데. 거참~ 2021. 1. 24.
북바스켓 밑반찬-풍경의 발견? *북바스켓 사업계획서 초안 PDF파일 발송 밑반찬에 따라 입감이 달라진다. 음식 밑반찬도 중요하지만, 책도 밑반찬이 존재한다? 반찬 레시피가 흘러넘친다. 반찬 가게도 살아있지만, 지역마다 맛이 다르다. 제주도이냐, 강원도이냐, 충청도이냐 식당마다, 밑반찬은 특미, 특색을 나타낸다. 물파래 무침, 황태채초무침, 도라지초무침, 가리비젓, 비빔오징어젓, 토하젓....생각해보면 밑반찬 종류수가 100가지 이상이다. 책밑반찬은 무엇일까? 책만 알고 있다. 독자가 알 것이다? 그 답은 없다. 진행되는 반찬은 세계 속으로 흘러간다. 풍경의 발견, 책의 재발견이 인생 밑반찬이다. *북바스켓 준비위원 명단(현재기준) 추후 공개 https://bopstory.tistory.com/m/7996북바스켓이 가야할 길-공유ㆍ협력.. 2021. 1. 21.
세계의 무게, 책의 무게?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은 순리대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저마다 봄에서 가을을 꿈꿀 수 있고, 겨울철에 여름을 생각할 수 있다. 밥상과 책, 독서, 서점도 마찬가지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뉴욕 맨해턴, 독립서점(19개~)은 잘 버티고 있다. 한 분이 말했다. 서점이 아니라 문구점 주인이라고 불러달라고, 온라인 아마존은 오프라인 서저을 열었다. 유럽, 남미 서점도 새깔이 다르다. 일본 음악 CD 가게를 발판으로 츠타야 서점(체인점)이 탄생되었다. 현재 생존의 법칙 중에 하나인, 서점은 문구점(잡화점)이다. 멀티미디어 서점이다. 한국 알라딘도 한 예이다. 음식도 마찬가지, 추운 겨울 차거운 물냉명을 찾는 사람이 그렇듯, 세계 여행가의 음식 흐름도 마찬가지다. 계절에 맞게 책을 읽어 볼 필요가 있을까, 세계인들의 .. 202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