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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넓어 보이지만, 국가마다 규모와 위치가 제각기 다르다. 지리학이 그 어느 때마다 중요성이 커졌다. 세계 특파원 기자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역할이 달라졌다. 21세기 플랫폼 흐름이 달라졌다. 흘러넘치는 정보를 소화하기 힘들다. 소화제로 풀리겠는가? 나의 '머릿속 세계'는 세계의 책이다.
세상 속 머리는 늘 책에 잠겨있다. 세계의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나의 마지막 삶이자, 생활의 발견, 책의 재발견을 위해 개인적 노력과 독자들을 위한 헌신에 달려 있다. 머릿속의 기행이 필요하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시인이 시인을 찾는 길. 첫번째 인물은 시인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시 '향수' 인용)". 독자를 찾아서, 소설가를 찾아서, 글을 찾아서, 인생 기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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