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생활, 다시 쓰다146 놀이터(사진일기ㆍ2) 아파트 2층 놀이터. 누가 오갈까. 집 대문을 열면 바로 보인다 작은 의자에 앉으면, 관찰자가 된다. 어렸을때 놀이터는 없었다. 공터에서 흙으로 놀았다. 아파트 놀이터는 딱딱 무미 건조 비가 너무 내린다. 걱정이다. 2020. 8. 3. 나의 의자[사진일기ㆍ1] 전월세로 끙끙 버티는 거주 아파트 1층 앞 문을 열면 놓여있는 도망간 꼬마의자 2개. 가끔 창 밖보다 여기에 앉아 있는게 좋다. 멍하게 앉아 있으면 복도, 나뭇잎, 하늘, 갈라진 벽, 빗바람이다. 2020. 8. 2. 이전 1 ···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