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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2598

홍종학법, 유커들을 향한 면세점 시대, 잘될까? ​ 요즘 한국은 면세점 시대를 열었다? 유커(중국 관광객) 때문일까? 지난 1979년 처음 면세점 사업이 시작된 뒤 30여년만에, 면세점 시장은 9조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홍종학 의원이 5년 주기 면세점 특허 재승인 방안을 담은 관세법 개정안을 2012년에 대표 발의했다. 이게 일명 '홍종학법'이다.하지만 면세점이 대기업 특혜라는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면서 이른바 '홍종학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특허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줄이자는 것. 지난해 11월 이 법이 처음 적용돼 롯데와 SK가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면세점사업의 안정성과 종업원고용문제가 불거지자 정부는 오늘, 특허 기간을 다시 원래대로 10년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특허 갱신에 실패한 .. 2016. 5. 11.
이상봉 열정페이,꼬리에 꼬리를 물어야 한다? ​ 열정페이.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신조어가 넘쳐난다. 어려운 취업현실을 가리키는 열정을 빌미로 한 저임금 노동을 뜻한다. 무급 또는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청년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인턴을 빙자한 언어이기도 한다. 그런데 무슨 일? 청년유니온과 알바노조, 패션노조는 11일 광화문광장에서 배트맨이 나타나 이상봉 디자이너를 뿅망치로 벌하는 퍼포먼스를 열었다. "이상봉 회장은 거짓 사과문만 남긴 채 무책임하게 한국패션디자인연합회 회장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제대로 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청년단체들이 패션디자인 업계의 '열정페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인연합회 회장이 진전을 이루지 못한채 물러난데 대해 비판했다.. 2016. 5. 11.
최고령 고양이, 고양이 스토커가 떠오른 이유? ​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다가 최고령 고양이를 만났다. 어렸을 때 고양이는 화두였다. 고양이에 대해 글을 많이 썼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반려개를 키우고 있지만 반려고양이를 키워볼까? 작년에 일본 고양이 전문가 아사오 하루밍이 펴낸 『나는 고양이 스토커』가 떠올랐다. 스토킹 일기다. 스토킹을 하려면 자고로 아사오 하루밍처럼 할 일이다. 스토커는 눈에 띄지 않는 옷을 입고, 상대의 습성을 숙지하고, 담을 넘거나 바닥을 기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추울 때나 비가 올 때나 거리를 몇 바퀴씩 도는 것은 각오해야 기록. 아무튼 30살 먹은 미국 고양이가 ‘세계 최장수’ 타이틀을 달았다. 기네스 세계 기록 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맨스필드에 사는 서른살 샴고양이 '스쿠터'가 세계 최.. 2016. 5. 11.
고령화 정부지출, 국가 신용등급은? ​ 일본 반(反)빈곤네트워크 사이타마 대표가 한국에 펴낸 . 책 소개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요즘 '하류노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노인빈곤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류노인'이란 생활보호기준 정도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고령자 또는 그 우려가 있는 고령자로 수입이 거의 없으며, 충분한 저축이 없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류노인은 이웃나라 일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의 현실, 그리고 내일이기도 하다." 늘어난 평균수명으로 인해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홀로사는 노인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자녀에게 신세지기 싫다는 노인들이 많다보니 앞으로도 노인 1인가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 경제 기사에 따르면, .. 201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