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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환경이다33

10억 고릴라, 야생멸종 가격으로 비교하지 마시길? ​ 고릴리나 침팬지 등 야생동물을 보면, 최고의 동물학자 제인구달이 떠오른다. 조금 다른 이야기 이지만? 동물원의 고릴라와 하마의 몸값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서울대공원이 인기있는 희귀 동물들의 몸값을 공개했는데 그야말로 대단하다. 국제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로랜드고릴라 우지지와 고리나. 지난 2012년 영국 포트림동물원에서 서울로 온 이 고릴라의 몸 값은 한마리당 10억원이 넘다고 한다. 전 세계에 300∼400마리밖에 남지 않은만큼 가치가 높은 것은 당연이닐까? 멸종시대 감히 값을 비교할 수 있을까? 비싼 몸값만큼 먹는 것도 남다르다. 셀러리, 양상추, 근대 등 채소 위주 식사를 하는데 우아하게 허브티도 즐겨 식비가 하루에 3만3천원 정도 들어갑니다. 수컷 하몽은 지난 연합뉴스에 따르면, 20.. 2016. 5. 13.
자전축 이동,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는다면? ​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는 상식이 된지 오래 되었다. 문제는 실천일 뿐이다. 지구온난화를 피하지 않으면 미래란 없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지구의 자전축이 이동하고 있다는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나사는 캐나다를 향해 있던 자전축이 영국 방향인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 축 변화는 그린란드 등 북극 빙하의 감소와 연관돼 있다. 결국 지구 기후 변화가 자전축 이동의 원인이 된다고 나사는 설명했다. 나사에 따르면 그린란드에서는 매년 2870억 톤의 빙하가 녹고 있고, 남극에서는 1340억 톤의 빙하가 사라지고 있다. 이런 현실이다. WP는 지구 자전축과 자전축의 회전이 고정된 적은.. 2016. 4. 9.
침엽수 집단고사, 기후변화 내일이 아니라 현실이다 ​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이다. 과거 식목일은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677년 2월 25일에 해당되는 날이다. 식목일에 해당되는 이 시기에는 계절적으로 청명을 전후한 시기에 해당돼 나무를 심기에는 더없이 좋은 때다. 이에 따라 1949년에는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해 식목일로 이름 붙여져 지정됐다. 그런데 식목일은 기후변화 때문에 과거와 다른 식목일이 되었다. 식목일 날도 지금은 맞지 않다. 지금 전국 곳곳에서 소나무나 구상나무 같은 침엽수 군락의 집단 고사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한반도의 기온이 높아진 영향 때문이다. 100년 안에 산림 생태가 완전히 바뀔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짙은 녹음으로 .. 2016. 4. 5.
대통령 나무,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나무일까요? ​ 식목일(4월 5일)아 다가 왔네요. 대통령은 식목일에 어떤 나무를 심었을까?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박정희~이명박 등 역대 대통령 7명이 심은 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한 때 벌거숭이산. '대통령 나무'로 불리는 이들 나무를 보면 대통령의 성품과 재임 기간 중점을 둔 국정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진정 그런가요? 고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 식목일에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수목원에 14년생 은행나무 한 그루를 심었지요. 은행나무는 '공손수(公孫樹)'로도 불리며 나무를 심은 뒤 80∼150년 뒤에야 열매를 맺고 풍성해져 손자와 그 후대를 위해 심는 나무라는 의미. 전두환 대통령은 1980년 11월 첫째 토요일로 지정된 육.. 2016.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