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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환경이다33

EV 누적판매량, 한국은 세계 전체의 0.3%?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내놓은 '글로벌 전기차 전망 2016'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EV) 누적 판매량이 작년 말 기준 126만대로 집계됐다. 상징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을 합친 수치이다. 작년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55만여대로 2014년 32만4000대에 비해 70% 증가했다. 여러분 생각은? 미래다운 미래 자동차? 환경 파괴를 넘어서는 대안일까? 순수 전기차는 32만9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2만2000대로 나타났다. 중국은 지난해 21만대가 판매되며 11만대가 판매된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에서는 정부 보조금 등의 혜택 때.. 2016. 6. 12.
제주 해변모래, 기후변화로 모래가 사라진다면? ​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노래이야기가 아니다. 올해 여름 해수욕장을 잊겠는가? 그런데제주 해수욕장에서 모래가 사라진다고 한다. 이럴수가?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해수면 상승과 무분별한 해안 개발 등 이유로 해안 침식이 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높은 파도와 조류로 인해 해안이 깎이고 모래가 쓸려나가면서 백사장에 자갈이 드러나고 해빈 폭이 줄어드는 등 도내 주요 해변 11곳을 조사한 결과 7곳이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MBN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야간개장으로 유명한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 모래를 가득 실은 덤프트럭이 쉼 없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바람이나 파도에 쓸려나간 모래를 보충하기 위해 1천루베(1루베=1㎥) 가량의 다른 지역 모래가 투입된 것이다. 이날 하루에만 25.. 2016. 6. 12.
라니냐,건조한 날씨 농업에 미치는 영향? ​ 엘니뇨 현상, 남미 페루 부근 해류 속에 몇 년에 한 번씩 이상 난류가 흘러들어 지구 곳곳의 날씨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은 누구나 잘 알것이다. 그런데 올해 여름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세계 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기상청은 10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속보를 통해 엘니뇨가 봄에 종식되면서 올해 여름 라니냐 현상이 발생해 가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해양대기청은 내년 초까지를 포함하는 이번 가을·겨울 라니냐 발생 확률을 75%, 호주 기상청은 50%로 내다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엘니뇨는 태평양 상공을 순회하는 무역풍이 약화하면서 동태평양 연안의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말하며, 라니냐는 그와 반대로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서태.. 2016. 6. 12.
얼음없는 북극,사실상 인류역사상 최초의 일? ​ 지구온난화가 새삼스럽지 않다. 북극해에서는 10만 년 만에 처음으로 얼음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왔다. 하루가 다르게 얼음이 녹고 있는 북극해. 여름 내내 해가 지지 않는 북극. 열기가 축적되는 9월쯤 얼음 면적이 가장 줄어든다. 올 9월에는 북극해에서 얼음이 모두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촬영한 북극해 영상. 시간이 흐를수록 북극해 얼음이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만 년 만에 처음으로 사실상 인류역사상 최초의 일. 그럴까? 영국 케임브리지대 피터 와덤스 교수는 올 9월 북극해의 얼음 면적이 종전 기록인 2012년 9월의 340만 제곱킬로미터보다 더 줄어들어 불과 100만 제곱킬로미터 .. 2016. 6. 6.